[BA] 티미 매닝 (Timmy Manning)의 스카우팅 리포트

플로리다주 출신인 티미 매닝은 2020년 고교생 투수중에서 가장 꾸준한 변화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70마일 중반의 슬러브는 엄청난 각도와 2300~2600 rpm의 인상적인 회전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매우 좋은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우타자 무릎쪽으로 떨어지는 변화구는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01년 9월 10일생으로 6피트 2인치, 17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좌투수입니다.

 

슬러브 형태의 커브볼과 함께 87~91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솔리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8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기 때문에 대학에 진학해서 성장할 시간을 갖는 것이 더 좋을것 같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티미 매닝는 야구 명문 플로리다 대학에 스카우트가 된 상태입니다.) 79~82마일 수준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좋은 팔스윙을 통해서 던지고 있지만 아직은 움직임이 좋지 않기 때문에 겨우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마른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대학에서 근력을 개선시킨다면 직구의 구속이 개선이 될 수 있을 것이며 3년후에는 휠씬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