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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개빈 윌리엄스 (Gavin Williams)의 스카우팅 리포트

MiLB/MLB Draft

by Dodgers 2020. 5. 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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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이나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개빈 윌리엄스는 고교시절에 인상적인 구속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30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성장하면 100마일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스트 캐롤라이나 대학에 진학한 개빈 윌리엄스는 실제로 100-101마일의 공을 던지는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건강하게 마운드에서 공을 던질때만 그랬다고 합니다. 1학년때도 부상으로 15.2이닝 밖에 던지지 못했고 조기에 마무리가 된 2020년 시즌에서도 손가락 문제로 인해서 단 3.0이닝을 던지는데 그쳤다고 합니다.

 

대학 커리어 대부분을 불펜투수로 뛰었지만 6피트 6인치, 240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으며 쉽게 9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프로에서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직구 뿐만 아니라 변화구에 대한 감각을 보여주고 있으며 평균이상의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변화구의 꾸준함을 익힐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자가 나간 상태에서 공을 던질때 컨트롤과 커맨드가 매우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발이든 불펜이든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기 위해서는 많은 부분에서 발전이 있어야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할때는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직구와 2가지 평균이상의 변화구를 던지고 있기 때문에 1라운드 추가픽에서 3라운드초반에 지명을 받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3년간 겨우 68.0이닝을 던진 투수이기 때문에 일단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1999년 7월 26일생으로 대학 3학년 선수중에서는 매우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이점이 고려가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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