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크리스 맥마혼 (Chris McMahon)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인상적인 운동능력과 강한 어깨를 갖고 있는 투수였기 때문에 크리스 맥마혼은 고교시절부터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2017년 드래프트 전체 76번째 유망주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마이애미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2017년 드래프트에서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33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모두의 예상처럼 대학에 진학한 크리스 맥마혼은 대학 1-2학년때 좋은 피칭을 하면서 2020년에는 휠씬 이른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6피트 2인치, 20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입니다. 1999년 2월 4일생입니다.)

 

9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는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직구 구속보다는 좋은 디셉션과 인상적인 라이징 특성을 보여주는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스카우터들에 따라서 체인지업과 슬라이더중에서 선호되는 구종이 다르다고 합니다. 두가지 구종 모두 평균이상~플러스 수준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모든 구종을 스트라이크존 구속에 던지면서 많은 땅볼과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최근에 커터를 추가하는 선택을 하고 있는데 커터라기 보다는 짧게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가깝다고 합니다. 등쪽에 작은 부상을 겪기도 하였지만 2020년에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4경기에 등판해서 25.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1.0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38개의 삼진을 잡아냈다고 합니다. 아마도 25~35번 순번에서 지명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이며 2라운드 밀리지는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