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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투수인 존 그레이 (Jon Gray)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3. 1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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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존 그레이는 1991년생으로 2013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전체 3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유망주시절부터 95~96마일의 싱커와 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를 던지면서 미래에 1~2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존 그레이는 2016년부터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투수로 2~3선발급 활약을 해주고 있지만 아수비게도 내구성에 문제점을 보여주면서 아직까지는 유망주시절의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도 발쪽에 피로 골절을 겪으면서 일찍 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일단 건강할때는 폭발적인 구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많은 구단들이 트래이드에 관심을 보여주었지만 일단 콜로라도 로키스는 존 그레이를 지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2019~2020년 오프시즌에 팀이 놀란 아레나도와의 트러블로 인해서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 시즌중에 타구단으로 트래이드가 된다고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투수들에게 유리한 구장 또는 중립적인 구장을 사용하는 팀으로 이적하게 된다면 엄청난 성적을 기록할수 있는 후보중에 한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좌완 선발투수가 많은 다저스가 우완 선발투수를 찾는다면 가장 적절한 선수가 존 그레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아마도 콜로라도 로키스가 같은 지구팀의 전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관심은 없을것 같습니다. 카일 프리랜드가 2020년 시범경기에서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2020년에 콜로라도 로키스 선발진에서 존 그레이가 해줘야 하는 역할이 큽니다.

 

2019년 시즌을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투수로 150.0이닝을 던지면서 3.84의 평균자책점과 1.35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시즌 막판에 피로 골절이 발생하면서 일찍 시즌을 접은 것이 약간 아쉬운 선수입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공을 던지는 투수지만 원정경기보다 홈경기에서 더 좋은 성적을 보여준 선수로 원정에서는 4.22의 평균자책점과 0.778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3.46의 평균자책점과 0.754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투수들이 전체적으로 인상적인 직구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존 그레이가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투수로 상대적으로 좌타자에게는 약점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719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817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좌타자를 상대로 볼넷의 허용이 많은 것은 반드시 개선해야 할 부분입니다.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한 투수로 후반기에는 3.64의 평균자책점과 0.752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발쪽 문제로 인해서 일찍 시즌을 마무리하 하였습니다. (일단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이제 막 공을 던지기 시작한 선수로 2.0이닝을 던지면서 1실점을 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 포스트시즌을 경험한 선수로 당시에 1.1이닝을 던지면서 4실점을 하였습니다. 제 기억에 당시에 긴장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콜로라도 로키스가 리빌딩을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 시점이기 때문에 아마도 가까운 시점에 포스트시즌에서 뛰기 위해서는 트래이드가 유일한 방법으로 보입니다. 내셔널리그에서 뛴 선수로 타석에 들어설 일은 많았지만 195타수 17안타, 0.087/0.136/0.12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타석에서 기대할 것은 없는 선수입니다.

 

존 그레이의 구종 및 구속:
2019년에 9이닝당 홈런 허용이 1.1개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성적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평균 96마일의 움직임이 있는 직구와 89마일의 슬라이더, 79마일의 커브볼, 87마일의 체인지업의 구사 비율은 매우 낮은 편이며 엄청난 구속을 보여주는 슬라이더가 주무기로 활용이 되고 있는 투수입니다.

 

존 그레이의 연봉:
2015년 8월 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존 그레이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62일로 2020년에는 56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이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존 그레이가 1991년 11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4년정도이 계약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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