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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폭발할수 있는 유망주 순위밖의 LA 다저스 마이너리거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0. 3. 1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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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LA 다저스가 시범경기가 없었던 관계로 언론에 올라온 소식이 없습니다. 그래서 최근 발표된 베이스볼 아메리카와 메이저리그 닷컴의 Top 30 유망주 리스트에 포함이 되지 않은 선수중에서 2020년에 가치가 크게 개선이 될 선수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아무래도 루키리그에서 뛰는 선수들과 2019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들이 많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나 메이저리그 닷컴이 선정한 유망주 순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제외를 하였습니다.)

 

[MLB.com] LA 다저스의 2020년 유망주 Top 30
https://ladodgers.tistory.com/28053

 

[MLB.com] LA 다저스의 2020년 유망주 Top 30

메이저리그 닷컴에 오늘 LA 다저스의 2020년 유망주 Top 30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다저스는 최근 매해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도 좋은 팜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구단으로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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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LA 다저스의 2020년 유망주 Top 30
https://ladodgers.tistory.com/27819

 

[BA] LA 다저스의 2020년 유망주 Top 30

오늘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LA 다저스의 2020년 Top 30 유망주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새로운 이름이 좀 있었으면 하는 기대감이 있었는데...메이저리그 닷컴과 크게 다른 것이 없는 것은 조금 아쉽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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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밍 로사리오 (Jerming Rosario)
2018~20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계약을 맺은 2002년생으로 2019년 시즌은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만 뛰었습니다. 최고 95마일의 직구와 수준급 커브볼,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2020년 시즌을 R팀에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가 60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한 선수로 지난해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발투수 유망주중에 한명이었다고 하니...2020년 스캠에서 이선수가 가능성을 보여준다면 2020년 드래프트에서 다저스가 고졸 투수를 상위픽으로 지명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브레이든 피셔 (Braydon Fisher)
2018년 4라운드픽으로 드래프트 당시에는 더스틴 메이와 비슷한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2019년 초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9년에는 공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2020년 R리그가 시작하는 시점에 다시 마운드로 돌아올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이 되면서 몸이 월등히 좋아진 선수로 2020년에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드래프트 동기 고교생보다 많이 어린 선수로 2000년 7월생으로 R리그가 진행하는 중에 만 20살이 될 정도로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히셀 바로 (Heisell Baro)
쿠바 출신의 2002년생 우완투수로 휴스턴과의 경쟁을 통해서 계약을 맺은 선수입니다. 신체조건이 크지 않지만 팔스윙이 매우 빠른 것을 보면 좋은 구속의 공을 던질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9년에 44.1이닝을 던지면서 1.22의 평균자책점과 0.88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에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체적으로 더 성장할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계약당시에는 6피트 1인치, 185파운드)

 

줄리안 스미스 (Julian Smith)
18년 드래프트에서 다저스의 15라운드 지명을 받은 좌완투수로 18년 교육리그에서 강력한 1이닝을 던진 이후에 큰 주목을 받았지만 아쉽게도 2019년에는 크게 부진했습니다. R팀에서 46.2이닝을 던지면서 57개의 피안타와 30개의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아마도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 투구 딜리버리부터 수정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2020년에 새로운 투구폼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서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줄지도 모르겠습니다. 최고 97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좌완투수는 항상 귀한 대접을 받습니다.

 

로건 보이어 (Logan Boyer)
19년 드래프트에서 1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어깨 부상에서 회복이 되고 있는 선수입니다. (19년 등판 기록이 없습니다.) 부상에서 정상적을 영원히 회복이 되지 못할수도 있지만 건강할때는 3라운드급 기량을 보여주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건강을 회복한 이후의 모습이 궁금해지는 선수이기는 합니다. 아마도 장기적으로 불펜투수가 로건 보이어의 역할이 될 것 같은데..불펜투수로 최고 99마일을 던졌다고 합니다.

 

마샬 카소스키 (Marshall Kasowski)
19년에 부상 때문인지 유망주 순위에서 제외가 된 선수로 최근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고질적인 볼넷 문제를 해결해야 할 선수지만 회전수가 많은 91~96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6~7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선수도 오프시즌에 다저스의 피칭스쿨에서 훈련을 했다고 하는데...어떤 결과물을 보여줄지 궁금한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애런 오션바인 (Aaron Ochsenbein)
최고 96마일의 직구와 87마일의 스플리터를 던지는 불펜투수로 19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1996년생 우완 불펜투수입니다.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할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A팀에서 시즌을 마무리 했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은 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하게 계약금을 절약하기 위한 픽이 아니라는 것을 곧 증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프 벨지 (Jeff Belge)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드래프트 스틸픽중에 한명입니다. 6피트 5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좌완 불펜투수로 94마일에 이르는 커터성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2020년에 다저스가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킬지 아니면 불펜투수로 등판을 시킬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는 선수인데..19년에 23.1이닝을 던지면서 3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15개의 볼넷을 허용한 것을 고려하면 불펜투수가 더 적절한 포지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헌터 페두시아 (Hunter Feduccia)
포수 유망주가 많은 LA 다저스의 또다른 포수 자원으로 2018년 드래프트에서 1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입니다. 19년에 72경기에 출전해서 0.275/0.380/0.408, 4홈런, 43타점을 기록한 선수로 볼넷 생산능력이 좋은 우투좌타입니다. 1997년생으로 포수로 좋은 리더쉽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쉽게도 도루 저지율이 매우 낮기 때문에 백업 포수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도루 저지율을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가 되지 않는 도루 저지율을 19년에 보여주었습니다.)

 

 

브랜든 루이스 (Brandon Lewis)
LA 다저스 소속이 아니었으면 아마도 Top 30안에 이름을 올렸을 선수로 1998년생 코너 내야수입니다.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로 컨텍을 꾸준하게 발전시킬 수 있다면 플래툰 선수로 성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일 갖게 합니다. 2020년 시즌은 A팀에서 뛰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투수들에게 많은 유리한 리그,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환경에서 자신감을 잃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레오넬 발레라 (Leonel Valera)
2015~2016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계약을 맺은 1999년생 내야수로 2019년을 A팀에서 뛰었습니다. 0.241/0.321/0.325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 0.251/0.330/0.36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유격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는 제이콥 아마야를 밀어내고 유격수로 더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였을 정도로 수비에 대한 감각을 보여주고 있으며 마른 몸에 근력이 붙으면서 스피드도 개선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저스의 로스터 상황상 2020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지만 빠르게 A+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입니다.

 

에디스 레오나르드 (Eddys Leonard)
2017~2018년 계약기간에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도미니카 출신의 내야수로 2019년에 R팀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준 2000년생입니다. 삼진이 많기는 하지만 0.285/0.379/0.425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특출난 툴은 없지만 전체적으로 평균적인 툴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장기적으로 유틸리티 선수로 성장시키는 결정을 할 가능성이 높습닏. (현재는 유격수와 2루수로만 출전하고 있습니다.)

 

요르빗 비바스 (Jorbit Vivas)
2019년에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다저스의 마이너리거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지 못한 선수입니다. 아마도 신체조건이 작은 2루수 자원이라는 것이 크게 반영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2001년생인 요르빗 비바스는 2017~2018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영입한 우투좌타의 선수로 R팀에서 0.327/0.410/0.47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19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동안에 31개의 삼진을 당하는 선구안을 갖고 있는 선수로 준수한 컨텍능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모습을 보여줄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몸에 근력을 키우면서 파워를 개선할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선수입니다.

 

블라디미르 데 라 로사 (Bladimir De La Rosa)
2018~20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2001년생 내야수로 19년 시즌을 도미니카에서 뛰었습니다. 크게 알려진 정보가 없는 선수지만 유격수/2루수로 뛰면서 0.259/0.364/0.470, 5홈런, 11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수비력은 좋지 않은 선수지만 공격젹인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다저스가 결국 다른 포지션으로 이동시킬 것으로 보이지만...19년 공격수치는 기대보다 휠씬 좋았습니다. 2020년에 스카우팅 리포트가 기다려지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도노반 케이시 (Donovan Casey)
최근 시범경기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코디 토마스의 우타자 버전으로 2019년에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한 1996년생 외야수입니다. 대학까지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였기 때문에 아직 컨텍이 좋지는 않지만 좋은 스피드와 어깨, 장타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로 장기적으로 팀의 4번째 외야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2020년 시즌은 AA팀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니 델루카 (Jonny Deluca)
19년 드래프트에서 슬롯머니이상의 계약금을 지불하고 영입한 선수로 1998년생 외야수입니다. 다저스에 흔하지 않은 우투양타의 선수로 대학에서 2년간 부진했지만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 R팀에서는 0.273/0.342/0.384, 1홈런, 13타점, 9도루로 좋았습니다. (8볼넷/7삼진) 좋은 운동능력과 스피드를 갖춘 우투양타의 중견수..그동안 다저스 팜에 없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2~3년간 적지 않은 기회를 부여받을 후보라고 생각을 합니다.

 

조 브라네시 (Joe Vranesh)
부상으로 일찍 시즌을 마무리 하기는 했지만 2019년에 R+팀에서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보여준 선수로 다저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토니 곤솔린의 대학 후배입니다. 1998년생으로 일반적으로 대학 졸업선수들과 비교해서 거친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만큼 성장 포텐셜이 높은 선수로 평가를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치 야구 경기장에서 뛰고 있는 풋볼 선수를 연상시킨다는 평가입니다. 오른손잡이 외야수로 0.320/0.458/0.467, 2홈런, 7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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