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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좋지 않은 A.J. 퍽 (A.J. Puk)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3. 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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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좌완 투수 유망주인 A.J. 퍽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2020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선발진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었던 선수인데..이번에 어깨 통증이 발생하면서 오클랜드의 개막전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이 될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구단은 심각한 어깨 부상이 아니기 때문에 2020년 시범경기가 끝나기 전에 다시 경기 출전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을 하고 있지만 부상 부위가 어깨이기 때문에 무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 어슬리텍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7년에 폭발적인 모습을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주면서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던 선수지만 2018년 스캠에서 팔꿈치 통증이 발생하면서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A.J. 퍽은 2019년 시즌중에 마운드로 돌아왔고 8월 21일에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11.1이닝을 던지면서 3.1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2020년에 선발 투수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었는데...일단 시즌 초반에 합류하는 것은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토미 존 수술에서 복귀하는 시점이 너무 빨랐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그런 영향도 무시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2019년에 A.J. 퍽은 메이저리그에서 97마일의 직구와 90마일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건강할때는 팀의 1~2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6피트 7인치의 거대한 신체조건, 인상적인 스터프, 엄청난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랜디 존슨 (실제로 오클랜드 구단이 랜디 존슨을 만날 기회를 제공해 주기도 하였습니다.)을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았던 A.J. 퍽인데...부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불펜투수로 뛴다면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습니다. (일단 추후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A.J. 퍽의 어깨에 구조적인 문제는 없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수술보다는 휴식과 재활을 통해서 몸상태가 회복이 되길 기대하겠네요. 만약 팔꿈치 수술을 받은 상황에서 어깨 수술까지 받게 되었다면 선발투수 A.J. 퍽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었는데..그나마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 기억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경우 2019년 스캠기간에 선발투수 유망주였던 헤수스 루자르도가 어깨 통증이 발생해서 한동안 공을 던지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A.J. 퍽도 비슷한 회복속도를 보여준다면 7~8월은 되어야 메이저리그에서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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