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헤라르도 카릴요 (Gerardo Carrillo)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6~2017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당시에 7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이후에 2년간 2.0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헤라르도 카릴요는 2019년에 A+팀에서 광배근 부상으로 인해서 1달을 결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5.44의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참여한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는 가장 좋은 선발투수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2020년에 폭발할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직구: 65, 커브볼: 55, 슬라이더: 55. 체인지업: 50, 컨트롤: 45, 전체 가치: 45

 

일반적으로 93~97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헤라르도 카릴요의 직구는 최고 100마일에 이르고 있는데 직구 구속만큼이나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70마일 후반의 커브볼은 종종 직구보다 더 좋은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커브볼보다 더 좋은 구종으로 평가하는 스카우터들도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다른 구종들과 비교하면 많은 발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5피트 10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계약을 맺은 이후에 근력이 개선이 되면서 현재는 180파운드가 넘는 몸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신체조건이 작기 때문에 좋은 각도의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지만 움직임이 좋은 공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강한 타구를 허용하는 것을 피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전체적인 커맨드의 개선은 필요하다고 합니다. 마운드에서의 현명함과 승부 근성을 고려하면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된다고 해도 좋은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