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페드로 바에스가 연봉 조정신청 청문회에서 승리하면서 2020년에 4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추가적인 트래이드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지만 일단 2020년 팀 페이롤이 어느정도 확정인 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현시점에 2020년 LA 다저스의 사치세 기준 팀 연봉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3100만달러
무키 베츠 (Mookie Betts), 2700만달러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 1600만달러
켄리 잰슨 (Kenley Jansen), 1600만달러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 1500만달러
A.J. 폴락 (A.J. Pollock), 1200만달러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1150만달러
블레이크 트라이넨 (Blake Treinen), 1000만달러
맥스 먼시 (Max Muncy), 867만달러
조 켈리 (Joe Kelly), 833만달러
작 피더슨 (Joc Pederson), 775만달러
코리 시거 (Corey Seager), 760만달러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 670만달러
엔리케 에르난데스 (Enrique Hernandez), 590만달러
알렉스 우드 (Alex Wood), 400만달러
페드로 바에스 (Pedro Baez), 400만달러
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 160만달러
지미 넬슨 (Jimmy Nelson), 125만달러
오스틴 반스 (Austin Barnes), 110만달러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 100만달러
스캇 알렉산더 (Scott Alexander), 87만 5000달러
켄타 마에다 (Kenta Maeda)의 연봉 보조, 250만달러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급 돈을 받는 5명*58만달러=290만달러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마이너리거 14명*12.5만달러=175만달러
Player benefits, 1500만달러
사치세 총액은 2억 1942만 5000달러입니다. 그리고 LA 다저스의 경우 3명의 투수에 대한 옵션이 걸려있습니다. 옵션 달성 여부에 따라서는 사치세 2단계를 초과할 가능성이 높으며 만약에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외부에서 선수를 추가로 영입할 경우에는 사치세 2단계 초과가 확정적입니다. (2단계 초과한 금액에 따라서는 사치세 비율이 확연하게 증가합니다.)
클레이튼 커쇼의 옵션, 최대 400만달러
알렉스 우드의 옵션, 최대 600만달러
지미 넬슨의 옵션, 최대 350만달러
그런 일은 없겠지만 3명의 선수가 모두 옵션을 달성하게 되면 외부에서 선수영입이 없이도 사치세 2단계를 초과하게 됩니다. 만약 다저스가 사치세를 피하고 싶다면 1200만달러 정도의 페이롤을 절약해야 하는데...딱 연봉 보조없이 작 피더슨과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트래이드가 가능해야 달성을 할수 있는데...최근 다저스의 높은 분들의 인터뷰를 보니 2020년에는 사치세를 넘길 계획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무키 베츠, 저스틴 터너, 블레이크 트라이넨, 작 피더슨, 페드로 바에스, 알렉스 우드, 엔리케 에르난데스, 지미 넬슨이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무려 7590만달러의 사치세 기준 페이롤이 줄어들기 때문에 1년만에 사치세를 리셋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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