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우완 불펜투수 유망주인 빌리 블록이 약물 테스트에 실패를 해서 5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했다고 하는군요. 95마일 넘는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로 마무리 투수 포텐셜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종종 듣던 선수였는데..망했군요. 아마도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약물에 손을 댄 것으로 보이는데.....애틀란타에서 당장 방출하는 선택을 하지는 않겠지만...더이상 팀이 관리하는 주력 유망주 리스트에 포함이 되지 않을것 같군요.
빌리 블록의 2012년 성적:
올해 성적을 찾아보니 처참하군요. 2009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알고 있는데 프로에서 생각만큼 성장을 하지 못했군요. 제기억이 맞다면 이선수다 고교 졸업반 당시에 다저스의 지명을 받았던 선수로 알고 있습니다. 다저스가 당시에 20만달러를 제시해서 계약에 합의했다는 루머가 돌았는데..갑자기 대학에 진학을 하더군요. 뭐 당시 대학을 가는 선택은 결과적으로 더 많은 계약금을 받을 기회를 주었지만..나이/성적/ 징계 커리어를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보지는 못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