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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선수 스카우트 리포트

MiLB/MLB Prospects

by akira8190 2012. 12. 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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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iel Alvarez

다니엘 알바레즈(Dariel Alverez)는 쿠바 카마퀘이(Camaguey)출신의 24살 외야수이다. 그는 올 여름 네덜란드 국제대회 참가도중 팀을 이탈하여 멕시코로 망명한 상태이다. 6피트 2인치 190파운드의 우투우타인 이 외야수는 현재 Tigres de Tuxpan라는 팀에 소속되어 멕시코 윈터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쿠바시절 성적표


이번 윈터리그 성적표


위 스텟이 사실이라고 가정하고 알바레스의 나이와 10대시절의 성적표(07~08시즌)에 근거하여 추측해본다면, 마구잡이식 타격(hacky)이나 오로지 스윙만을 일삼는 타자(swing-at-everything hitter)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09년을 시작으로 볼넷도 좀 골라내기 시작했고, 출루율도 보여주고 있으며, 어느정도의 파워도 보여주기 시작했다.

알바레스는 외야 3개의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평균적인 어깨를 지녔는데, 좌익수보다는 중견수나 우익수가 더 나은 핏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발은 심각하게 느린편이 아니어서 우익수가 어찌보면 가장 적합한 장소일지도 모르겠다.

Aledimis(or Aledmys) Diaz

알레디미스 디아즈는 쿠바 비야 클레러(Villa Clara)출신의 22살 유격수인데, 역시 올 여름 네덜란드 국제대회기간중에 팀을 이탈하였다. 6피트 1인치 185파운드의 우투우타인 이 유격수는 쿠바리그 최고의 팀중에 하나인 곳에서 주전 유격수를 담당하고 있으며, 쿠바 국가대표팀 일원이기도 하다. 현재는 국적을 멕시코로 옮겨 거기에 거주하고 있다.

쿠바리그 성적표


디아즈는 타격적으로 이름이 나있는 선수인다가 어린 나이로써는 괜찮은 성적이다. 지난 3시즌동안의 볼넷율과 파워와 타율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는데, 미들 인필더 포지션 선수로써는 주목할만한 성적표인 것이다.

수비에서 디아즈는 평균이상의 어깨를 지녔지만, 많은 에러를 범하고 있다. 09시즌 90경기동안 24개나 되는 에러를 범했는데, 당시 쿠바리그에서 3번째로 많은 에러를 범한 유격수였다. 그로부터 1년뒤 그는 다시 18에러를 범했고, 쿠바리그에서 5번째로 많은 에러를 범하는 유격수가 되었다. 여전히 좋아질 시간적 여유는 있는데다가 스피드를 지니고 있어 그 포지션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진다.

내년 1월에야 23살이 되는 디아즈이기때문에 새로운 CBA규정에 따라 FA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현재로는 그가 23살이 되기전에 계약할 일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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