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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마이클 부시 (Michael Busch)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0. 1. 2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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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미네소타주 최고의 고교생 야수였던 마이클 부시는 드래프트가 되지 않았고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고교시절에도 운동능력보다는 방망이 재능이 더 좋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대학에서 3년간 성장한 이후에도 동일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꾸준한 컨텍과 파워를 보여주면서 2019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전체 31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계약금은 231만 2000달러) 하지만 A팀에서 손에 공을 맞으면서 2019년은 겨우 10경기 출전하고 데뷔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 애리조나 폴리그때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Scouting grades: Hit: 55 | Power: 55 | Run: 45 | Arm: 40 | Field: 40 | Overall: 50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컨트롤 능력이 매우 좋은 선수로 원하는 공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볼넷을 골라내는 인내심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좌타석에서 매력적인 스윙과 좋은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균형잡힌 타격 어프로치를 갖고 있기 때문에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프로에서 많은 볼넷과 평균적인 타율,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주는 선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9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 가장 안정적인 타격 기량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었다고 합니다. 겨우 평균적인 스피드와 평균이하의 어깨, 두툼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생각보다는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고교시절에 야구, 폿불, 하키 선수로 활약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주로 1루수와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다저스는 대학야구 서머리그에서 잠시 뛰었던 2루수로 성장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2루수로 성장할수 있다면 2루수에게 기대하기 힘든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타격이 좋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비에 대한 부담이 덜 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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