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BA] 2001년 LA 다저스의 Top 30 유망주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0. 1. 21. 00:59

본문

반응형

최근에 꾸준하게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Top 10 유망주들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이제 거의 마무리가 되었기 때문에 과거 LA 다저스의 유망주 리스트를 포스팅을 해 봅니다. (이미 메이저리그 닷컴의 LA 다저스 유망주들에 대한 글은 모두 포스팅을 한 것 같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는 2001년부터 검색이 되는군요. 2001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다저스의 유망주 순위를 보니...참 팜이 좋지않았군요. 주전급으로 성장한 선수가 셰인 빅토리노 뿐입니다. 그것도 타구단으로 이적한 이후에 폭발했습니다.

 

1. Ben Diggins
당시에 무려 22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던 우완투수로 6피트 7인치의 신장과 230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었습니다. 투수와 야수 모두에 재능을 보여주었다고 하는데...다저스의 팜에서는 부진했고 2년반만에 밀워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밀워키의 유니폼을 입고 24.0이닝을 던지면서 8.6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 Chin-Feng Chen
대만 출신의 외야수로 30홈런-30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딱 마이너리그용 재능이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2타수 2안타를 기록한 이후에 방출이 되었고 대만으로 돌아갔습니다. 승부조작에 포함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마지막으로 제가 들은 소식입니다.

 

3. Hung-Chih Kuo
대만출신의 선수로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핫한 3년을 보낸 이후에 대만으로 돌아갔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18경기에 출전해서 292.1이닝을 던지면서 3.73의 평균자책점과 1.21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2008년에 다저스가 너무 무리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시킨 것이 커리어를 망쳤습니다.

 

4. Jason Repko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지만 결국 다저스에서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타석에서 너무 공격적이고 체격에맞지 않는 큰 스윙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360경기에 출전해서 0.224/0.294/0.346, 16홈런, 67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5. Luke Prokopec
호주 출신의 우완투수로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였지만 기대보다는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도 에릭 가니에를 밀어내기도 했죠.) 결국 세자르 이츠트리스와 폴 콴트릴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하였고 이적한 이후에는 망했습니다. (다저스가 스틸에 가까운 트래이드를 하였습니다.)

 

6. Mike Judd
다저스가 많은 기회를 주었는데 결국 성공하지 못했고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75.0이닝을 던지면서 7.20의 평균자책점과 1.73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7. Willy Aybar
미겔 카브레라를 놓친 다저스가 140만달러를 지불하고 영입한 도미니카출신의 내야수인데 백업급 기량만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405경기에 출전해서 0.258/0.341/0.39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망했다고 표현하기는 조금 애매한 성적입니다. 윌슨 베티밋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애틀란타로 이적하였습니다.

 

8. Hiram Bocachica
망한 유망주로 마크 그루지라넥과 함께 다저스로 이동한 선수입니다. 신체조건은 작지만 운동능력이 좋았던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272경기에 출전해서 0.215/0.272/0.35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랜디 존슨을 상대로 역대급 비거리의 홈런을 만들어낸 선수입니다.

 

9. Joe Thurston
빠르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지만 주전급으로 뛰지는 못했습니다. 다저스, 필라델피아, 보스턴, 세인트루이스, 플로리다에서 184경기에 출전해서 0.226/0.305/0.323를 기록하였습니다.

 

10. Chad Ricketts
이스마일 발데스를 컵스에 트래이드하고 받은 선수로 불펜투수 유망주였지만 다저스의 팜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결국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지 못하고 은퇴하였습니다.

 

11. Brennan King
무려 8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던 선수인데 갖고 있는 파워를 전혀 보여주지 못했고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12. Carlos Garcia
멕시코 출신의 우완투수로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3년간 뛴 이후에 멕시코로 돌아가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13. Luke Allen
왼손잡이 외야수로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단 8경기에 출전해서 9타수 1안타를 기록한 것이 전부입니다.

 

14. Joel Hanrahan
다저스에서는 선발투수 유망주로 게소개서 기회를 주었지만 결국 제구 불안을 극복하지 못하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후에 워싱턴과 피츠버그에서 불펜투수로 뛰었으며 2011-2012년에는 올스타에 선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문제는 부상으로 생각보다 일찍 커리어를 마감했다는 것입니다. 고교시절에는 타자로 더 유명했던 선수입니다.

 

15. Adrian Burnside
호주 출신의 좌완투수로 최고 96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였지만 부상과 제구 불안을 극복하지 못하고 마이너리그팀에서만 뛰었습니다.

 

16. Kris Foster
최고 100마일의 직구를 던졌던 선수지만 다저스에서는 데뷔하지 못하였고 땅볼투수 마이크 트롬블리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볼티모어로 이적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10.0이닝을 던지면서 2.7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제구가 답이 없었습니다.

 

17. Shane Victorino
리스트에 포함이 된 선수중에서 메이저리그에서 제일 성공한 선수로 2번이나 룰 5 드래프트에 지명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다저스가 돌려받기를 거절하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1299경기에 출전해서 0.275/0.340/0.425, 108홈런, 489타점, 231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2년에 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지만 다저스에서는 삽질만 했습니다.

 

18. Ricardo Rodriguez
2001년 다저스의 최고의 유망주로 성장했습니다. 이후에 폴 슈이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이후에 한국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었지만 약물 테스트에 실패하면서 한국에서 한경기도 던지지 못한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클리블랜드로 함께 트래이드가 되었던 크루세타도 추후에 외국인 투수로 한국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19. Jorge Nunez
다저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트래이드로 영입할때까지만 해도 메이저리그 재능으로 평가를 받았지만 결국 성공하지 못했고 이탈리아 야구리그에 진출했습니다.

 

20. Steve Colyer
큰 신체조건과 최고 97마일의 공을 던졌던 좌완 불펜투수였지만 다저스에서의 생활은 길지 못했고 코디 로스와 트래이드가 되어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이적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61경기에 출전해서 55.1이닝을 던지면서 5.04의 평균자책점과 1.83이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21. Heath Totten
다저스의 지명을 받고 선발투수로 성장하였지만 결국 메이저리그에는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22. Jeff Williams
호주 출신의 좌완 불펜투수로 1999~2002년에 37경기를 뛰었습니다. 이후에 일본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었고 2003~2009년까지 한신 타이거즈에서 불펜투수로 뛰었습니다.

 

23. Antonio Mota
다저스의 오랜 코치인 매니 모타의 아들입니다. 마이너리그팀에서만 뛰다가 2001년 이후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이름으로 어떻게 할수 있는 성적이 아니었습니다.

 

24. Reggie Abercrombie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었던 선수였지만 컨텍이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외야수로 메이저리그에서 180경기에 출전해서 0.223/0.274/0.35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아쉽게도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서 뛰지는 못했습니다.

 

25. Bubba Crosby
리스트에 있는 선수중에서는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한 선수로 2003년에 스캇 프락터의 트래이드 파트너로 뉴욕 양키스로 이적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05경기에 출전해서 0.216/0.225/0.300, 4홈런, 20타점, 9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26. Jose Diaz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못한 포수입니다. 정보 찾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아마도 다른 이름을 사용했던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27. Marcos Castillo
메이저리그 데뷔를 하지 못한 선수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 5년을 뛴 이후에 23살에 은퇴한 우완투수입니다.

 

28. Maximo Regalado
메이저리그 데뷔를 하지 못한 선수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 5년 뛴 이후에 24살에 은퇴한 우완투수입니다.

 

29. Jose Antonio Nunez
좌완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60.0이닝을 던지면서 4.50의 평균자책점과 1.4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좌완 불펜투수입니다.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 선수입니다.

 

30. Koyie Hill
다저스가 야수를 포수로 변신시킨 1세대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341경기에 출전해서 0.207/0.266/0.287, 8홈런, 77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4년까지 선수생활을 하였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