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스펜서 하워드 (Spencer Howard)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대학 저학년때 불펜투수였지만 고학년때 선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한 스펜서 하워드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2017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어깨 문제로 인해서 2019년에 2달 가까이 결장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AA팀에 도달할수 있었고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5 | Slider: 55 | Curveball: 50 | Changeup: 60 | Control: 50 | Overall: 55

 

4가지 구종을 던지는 선발투수가 될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균 9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는 최고 99마일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단순하게 스피드만 좋은 것이 아니라 스트라이크존에서 많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라이더와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슬라이더가 조금 더 날카로운 구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2019년에 체인지업이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19년 애리조나 폴리그 최고의 변화구중에 하나였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을 자신감을 갖고 어떤 순간에든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움직임과 각도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커맨드에 대한 약간의 의문이 남아있는 선수로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종종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4가지 구종을 스트라이크존에 던질 수 있는 컨트롤을 갖고 있으며 타자들을 상대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투수이라고 합니다. 커맨드가 개선이 될 수 있다면 미래에 1~2선발 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