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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릴리스 포인트를 찾으면서 성적이 개선이 된 루이스 메디나 (Luis Medina)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1. 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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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의 로우-레벨 마이너리그팀에는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들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데 2017년 윈터미팅 이후로 호르헤 구츠먼 (Jorge Guzman), 알버트 어브레유 (Albert Abreu), 루이스 메디나와 같은 선수는 트래이드 시장에서 항상 거론이 되는 선수들이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뉴욕 양키스는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영입하기 위해서 호르헤 구츠먼을 마이애미 마린스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알버트 어브레유와 루이스 메디나에 대한 많은 문의에도 불구하고 양키스는 2019년까지 두명의 투수를 지키는 선택을 하였고 현재까지는 긍정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루이스 메디나는 2019년에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양키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루이스 메디나는 2019년에 A팀과 A+팀에서 뛰면서 103.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5.47의 평균자책점과 1.57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보여주는 수치는 특출나지 않지만 후반기에 루이스 메디나의 성적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즌중에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고 A+팀에서는 10.2이닝을 던지면서 단 7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6피트 1인치, 17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루이스 메디나는 2015년 7월달에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은 1999년생 우완투수로 계약을 맺은 시점부터 인상적인 스터프를 보여주었지만 스터프를 꾸준하게 활용하는 능력이 부족하였기 때문에 아직까지 낮은 레벨에서 뛰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9년 후반기에는 꾸준하게 평균 97마일의 직구를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모습을 성공적인 결과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직구 뿐만 아니라 변화구와 체인지업도 과거에 비해서 꾸준하게 스트라이크존에서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은 투구폼을 반복하는 능력이 개선이 되면서 꾸준한 릴리스 포인트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직 장기적으로 선발투수가 될지 또는 불펜투수가 될지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고 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기 위해서는 꾸준하게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던지는 능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데 2019년 후반기에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크게 개선이 된 것은 루이스 메디나가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9년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뉴욕 양키스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루이스 메디나를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양키스는 그리고 게릿 콜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한때 팀내 최고의 유망주였던 챈스 애덤스 (Chance Adams)를 지명할당을 하였고 결국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트래이드하였습니다. 부상을 겪은 이후에 과거의 스터프와 컨트롤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한때 3~4선발투수의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에는 멀티이닝을 소화하는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리빌딩을 진행하는 구단으로 트래이드가 되었기 때문에 공을 던질 기회는 더 많이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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