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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브레이 라모스 (Edubray Ramos)와 계약을 맺은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1. 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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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오늘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우완 불펜투수인 에두브레이 라모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6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베네수엘라 출신의 우완투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지명할당이 되었고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을 선택한 선수인데...다저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을 하였군요. 2019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2018년에는 수준급 피칭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할수 있는 선수중에서는 가장 좋은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2019년에 구속이 많이 하락한 것을 고려하면 과연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이번 계약은 스캠에 최대가 되는 계약인데..메이저리그에 합류하였을때 얼마의 금액을 받게 될지에 대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60일이고 2019년에 57만 3500달러의 연봉을 받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 도달해도 60~70만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는 계약일것 같습니다. 일단 에두브레이 라모스입장에서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 중요한 입장입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로스터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아직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인 선수로 좋은 모습을 2020년 시즌에 보여준다면 다저스가 2022년까지 보유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따라서 좋은 영입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보다는 휠씬~좋습니다.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173경기에 등판한 에드브레이 라모스는 155.1이닝을 던지면서 3.71의 평균자책점과 1.33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투수로 2019년에는 평균 92마일의 직구와 81마일의 슬라이더, 89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좋았던 2017~2018년에 94마일 전후의 직구와 83마일 전후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에 전체적으로 구위가 많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제구와 커맨드는 여전히 평균이하였기 때문에 볼넷과 피홈런을 많이 허용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방출이 되었겠죠.) 2018년부터 계속해서 어깨가 좋지 않아서 자주 부상자 명다넹 이름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무래도 이점이 구속저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9월달에 2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어깨가 수술을 받을 정도로 나쁜 상태는 아닌것 같습니다. 우투수로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높은 선수로 좌타자에게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우타자를 상대로는 커리어 동안에 0.230/0.303/0.32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다저스에서 부름을 받게 된다면 우타자들을 주로 상대하는 불펜투수로 활용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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