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윈터미팅이 끝난게 아니고 사실상 주말 전까지는 윈터미팅의 연장선상이라고 봐도 되기에 더 두고봐야겠지만 열이면 과반수 이상이 이번 주중에 딜이 완료될거라고 봤던 그레인키 시장이 별다른 변동사항이 없습니다.그래서인지 몰라도 CBS의 스캇 밀러가 현지시간 새벽에 트위터로 뭐라도 하나 남겨야지 싶어서인지 추측성 루머를 남겼는데요.
그레인키가 다저스에서 뛰고 싶었더라면 계약을 이렇게 미룰 이유가 없으며 반나절 전 뉴욕 포스트지 존 세어맨이 쓴 와이프 댈러스 카우보이 출신 이야기를 덧붙이며 레인저스행을 원하는 걸지도 모른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처음 보면 느낌이 어 그럴수도 있겠는데 싶은게 당연한데 실상은 다저스는 그레인키에게 아직 구체적인 금액 오퍼를 한 적이 없으며 언론이 이야기한대로 만나서 니가 원하는 만큼 줄테니 우리 팀으로 와라 일명 백지수표식 제안을 하지 않았습니다.그레인키의 베테랑 에이전트 케이시 클로즈는 서두를것 없이 레인저스뿐 아니라 제 3의 팀,4의 팀이 경쟁에 참여하길 바라고 있듯이 다저스도 잠재적 경쟁자들이 빠져나가면서 그를 조금이라도 덜 주고 잡으려고 인내심을 가지고 있습니다.텍사스도 그레인키 계약만 바라보고 있는게 트레이드를 통한 외야 보강이냐,선발 보강이냐,해밀턴과 재계약을 하느냐 다양한 옵션을 염두해두고 있는지라 협상의 진전이 없는게 이상할게 없어 보입니다.
With your wife being a former Dallas Cowboys cheerleader, does that mean you won't be a Packer fan?: "Actually, she doesn't like the Cowboys. She did then but now she doesn't for some reason. I've never been a Green Bay fan, though. Sorry about that.
그리고 그레인키 부인 이야기도 밀워키 시절 그레인키 인터뷰를 보니 오히려 그때가 좋은 추억이 아니라 안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부인 출신보고 당연히 그때가 돌아가고 싶은 시절일 거라 추측하며 그레인키의 레인저스행 이유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했지만 실체는 가고 싶지 않은 이유중 하나가 될 수 있어 보입니다.
결국 기사도 추측성으로 써지는 판국에 부담없이 올릴 수 있으며 접근성이 더 빠르고 편한 트위터 루머는 만들기 나름인데 이런 것들에 휘둘리기 시작하면 정신 없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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