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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포수인 페드로 세베리노 (Pedro Severino)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12. 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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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링로스의 포수인 페드로 세베리노는 도미니카 출신의 포수로 원래 워싱턴 내셔널스의 포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2019년 로스터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논텐더가 되었는데 다행스럽게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었던 볼티모어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고 기대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한시즌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마이너리그 시절에는 방망이보다는 수비력이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페드로 세베리노인데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볼티모어에서 뛰었기 때문인지 2019년에는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장기적으로 주전급 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보이지는 않지만 함께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포수로 뛰고 있는 챈스 시스코가 공수에서 아직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을 볼티모어의 주전 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까지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으로 활용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리빌딩을 하고 있는 볼티모어 입장에서는 잘 어울리는 선수입니다.

 

2019년에 96경기에 출전해서 0.249/0.321/0.420, 13홈런, 44타점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시즌을 보낸 페드로 세버리노는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에서 0.200/0.290/0.387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300/0.354/0.453의 인상적인 기록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이적하는 것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우투우타의 선수로 우투수에게는 0.228/0.319/0.358의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좌투수를 상대로는 0.273/0.323/0.49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플래툰 선수가 더 적절한 선수로 보이기도 합니다. 핫했던 전반기와 달리 후반기에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 스캠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주전 포수 자리를 내놓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후반기에 페드로 세베리노는 0.221/0.298/0.34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5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페드로 세베리노는 2016년에 워싱턴 내셔널스 소속으로 포스트시즌을 경험한 포수로 2016년에 10타수 1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2020년 시즌은 포스트시즌과 거리가 먼 볼티모어에서 뛸 예정이며 수비력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의 부름을 받을 일도 없어 보이기 때문에 당장 포스트시즌에서 뛸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페드로 세베리노의 수비 및 주루:
19년에 공격적으로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포수 수비는 바닥인 선수로 2019년에 포수로 -11의 DRS를 기록하였으며 -8.8의 프래이밍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도루 저지율도 24%로 좋지 못했습니다. (2016~2018년에는 그래도 좋은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었는데 19년에 주전급 포수로 출전을 하면서 도루 저지율이 많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메이저리그에서 출전시간을 많이 얻기 위해서는 수비력을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6피트 1인치, 22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포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스피드가 나쁜 선수로 평가받지는 않고 있지만 주자로 뭔가를 기대할수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병살타가 많지 않으면 그것에 만족해야 하는 선수입니다.

 

페드로 세베리노의 연봉:
2015년에 워싱턴 내셔널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페드로 세베리노는 2019년에 56만 4000달러의 연봉을 받은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99일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3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페드로 세베리노가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현재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 시즌도 메이저리그에서 무난하게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들리 러치먼이 마이너리그에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2020년에 페드로 세베리노가 볼티모어에서 주전포수로 뛰는 마지막 시즌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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