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2학년 중반부터 불펜투수에서 선발투수로 이동한 라이언 젠슨은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었지만 기복이 있는 커맨드와 컨트롤을 보여주면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는 젠슨의 스터프와 재능에 높은 점수를 주었기 때문에 2019년 드래프트에서 라이언 잰슨을 1라운드픽으로 지명을 하는 선택을 하였고 200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였다고 합니다. A-팀에서 6번의 선발 등판을 한 라이언 젠슨은 이후에 이닝을 컨트롤 하기 위해서 추가적으로 경기 등판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투심과 포심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인데..두가지 구종의 구속이 거의 유사하다고 합니다. (구속이 유사한데 움직임이 다르다면 타자 입장에서는 미치겠죠.) 평균 96마일의 포심은 라이징 특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평균 96마일의 투심은 싱커성 움직임을 낮은 스트라이크존에서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80마일 중반의 파워풀한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대학에서 많이 던지지 않았던 구종으로 많은 발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아직 투구 매커니즘을 잘 반복하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컨트롤과 구종의 움직임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신체조건이 작기 때문인지 시즌 후반에는 지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카고 컵스는 시즌후반까지 스터프를 유지하는 모습에 좋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 선수로 인상적인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로 선발투수로 성장할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이며 만약 선발투수로 기대만큼의 성장을 하지 못한다면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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