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우 매해 40인 로스터를 결정할때 상대적으로 원석에 가까운 선수들을 자주 포함하는 경향을 보여주는데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브라이언 어브레유를 포함하는 결정을 하였으며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니발도 로드리게스를 추가하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지난해 합류한 브라이언 어브레유는 2019년에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니발도 로드리게스는 1997년생으로 2020년에 만 23살이 되는 선수로 2016년 6월달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이번에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됩니다.
물론 2019년에 A팀과 A+팀에서 공을 던진 투수로 아직 상위리그에서 공을 던진 경험이 없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2020년에 공을 던질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준수한 스터프와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할 수 있는 선수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니발도 로드리게스는 2019년에 마이너리그에서 105.0이닝을 던지면서 2.40의 평균자책점과 0.99의 WHIP를 기록하였는데 이닝당 1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35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를 끌어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신체적으로 성장하면서 전체적인 스터프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계약을 맺을 당시에 1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인상적인 발전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니발도 로드리게스의 직구는 93-95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좋은 로케이션을 보여주는 커브볼이 가장 좋은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준급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이미 스트라이크를 잘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도 볼넷 문제를 겪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신체적으로 더 성장하게 된다면 98-99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우 아직 과거 팀의 탑 유망주였던 프란시스 마르테스 (Francis Martes)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기도 하였고 약물 테스트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구단은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 스캠기간에 4-5선발 경쟁을 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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