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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된 스윙 매커니즘을 통해서 파워를 보여주기 시작한 제일린 데이비스 (Jaylin Davis)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12. 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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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2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제일린 데이비스는 6피트 1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대학에서도 평균이상의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컨텍능력이 좋지 못하고 갖고 있는 파워를 타구에 싣는 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팀에서 뛰면서 한시즌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것이 2017년에 기록한 15개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 봄에 미네소타 트윈스는 마이너리그 타격코치에게 제일린 데이비스의 스윙 매커니즘을 개선시킬 것을 주문했다고 합니다. 특히 타격할때 하체를 이용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주문을 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제일린 데이비스는 엄청난 타격을 2019년에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AA팀과 AAA팀에서 25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린 제일린 데이비스는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샘 다이슨의 트래이드 (San Francisco Giants traded RHP Sam Dyson to Minnesota Twins for RF Jaylin Davis, RHP Kai-Wei Teng and RHP Prelander Berroa)에 포함이 되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AAA팀에서도 0.333/0.419/0.686, 10홈런, 27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9월 4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제일린 데이비스는 17경기에 출전해서 0.167/0.255/0.23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스윙 매커니즘을 수정한 덕분에 지난 3년간 42개의 홈런을 기록하였던 제일린 데이비스는 2019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36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수정한 타격 매커니즘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단순하게 많은 홈런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많은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도 함께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제일린 데이비스는 2019년에 마이너리그에서 65개의 볼넷을 골라내면서 0.397의 출루율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상대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긍정적인 부분을 찾는다면 스피드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빠른 선수중에 한명이었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와 빅터 로블레스만큼이나 빠른 스피드를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파워와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 스캠에서 준수한 컨텍을 보여줄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군요. 팀의 우익수로 뛸 수 있는 수비능력을 갖고 있는 제일린 데이비스가 메이저리그에서도 한시즌 35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줄지에 대한 확신은 없는 선수지만 파워와 스피드를 활용해서 많은 장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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