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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의 외국인 투수인 닉 킹엄 (Nick Kingham)에 대해서 알아보자

KBO/KBO News

by Dodgers 2019. 11. 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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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가 오늘 기존 외국인 투수였던 앙헬 산체스와의 계약을 포기하고 2020년 시즌을 함께할 외국인 투수를 영입하였습니다. 과거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유망주로 이름이 자주 거론이 되었던 닉 킹엄이 새롭게 SK 와이번스에 합류한 외국인 투수입니다. 그동안 블로그에 스카우팅 리포트를 포스팅할때 닉 킹햄이라는 이름으로 포스팅을 하였는데 SK 와이번스는 닉 킹엄이라는 등록명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SK 와이번스와 계약을 맺은 리카르도 핀토 (https://ladodgers.tistory.com/25884) 비교하면 이름값은 분명히 더 좋은 선수입니다만...내구성이라는 물음표가 붙어 있는 선수라는 부분이 아쉬운 선수입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로 2019년에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주로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55.2이닝을 던지면서 7.28의 평균자책점과 1.85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피안타율이 무려 0.341라는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메이저리그에서 무엇인가를 기대할 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한국을 선택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닉 킹엄의 동생인 놀란 킹엄도 현재 애틀란타의 AA팀에서 투수로 공을 던지고 있는데 형처럼 안정적인 제구가 장점인 투수입니다.

 

1991년 11월 8일생인 닉 킹엄은 텍사스주 출신의 선수로 6피트 5인치, 210파운드의 건장한 몸을 갖고 있는 고교생으로 2010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텍사스주에서 태어났지만 라스베이거스에서 고교를 다닌 선수로 당시에 라스베이거스에는 브라이스 하퍼라는 선수가 고교팀에서 유명세를 갖고 있었던 시점입니다. 그래서 고교시절에 자주 브라이스 하퍼를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스카우터들에게 노출이 될 기회가 많았다고 합니다.) 당시에 닉 킹엄은 4라운드픽에게 배정된 금액보다 많은 48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닉 킹엄은 단단한 몸과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부드러운 투구폼과 간결한 팔스윙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움직임이 있는 직구는 90~93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체인지업이 두번째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200이닝을 던지는 이닝이터 선발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일단 피츠버그와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지만 오레곤 대학에 스카우트 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계약이 늦어지면서 2010년 시즌은 R팀에서 3.0이닝을 던진 이후에 시즌을 마감한 닉 킹엄은 2011년에 A-팀의 선발투수로 71.0이닝을 던지면서 2.15의 매우 좋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피츠버그의 1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닉 킹엄은 좋은 신장을 갖고 있는 투수로 91~93마일의 직구와 나이에 비해서 세련된 체인지업을 던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커브볼은 꾸준함이 각도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큰 체격을 갖고 있는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신체조절 능력이 좋은 선수로 부드러운 투구폼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미래에 좋은 컨트롤과 커맨드를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갖고 있는 재능은 미래 메이저리그의 3선발투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2년은 A팀에서 한시즌을 던지면서 127.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4.3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는데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다르면 90~92마일의 직구와 기복이 심하지만 좋을때 플러스 등급의 커브볼, 그리고 개선이 되고 있는 체인지업을 던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경기중에 기복이 있는 선수로 한이닝에 많은 실점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 시즌은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AA팀에 합류할 수 있었고 AA팀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메이저리그 전체 6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해 닉 킹엄은 143.0이닝을 던지면서 2.89의 평균자책점과 1.18의 WHIP, 그리고 이닝당 한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닉 킹햄은 일반적으로 91~93마일의 직구 (최고 95마일)을 던지는 투수로 직구를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에 던질수 있는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직구와 커브볼 중간의 변화구는 85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을 통해서 좌타자들을 공략하는 능력도 갖고 있는 투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투구에 대한 감각이 좋은 선수로 타자들의 약점을 잘 공략하는 투수라고 합니다. 미래에 많은 이닝을 던지는 3~4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에는 AA팀과 AAA팀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159.0이닝을 던지면서 3.34의 평균자책점과 1.21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전히 9이닝당 3개가 되지 않는 볼넷을 허용하는 컨트롤을 보여주었지만 13년과 비교해서 9이닝당 삼진이 2개정도 하락하였기 때문에 전체적인 유망주 평가도 약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플러스 구종은 없는 선수지만 4가지 구종을 스트라이크존에 꾸준하게 던질 수 있는 평균이상의 컨트롤을 갖고 있는 선수로 구종을 섞어 던지는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체 구종의 64%가 스트라이크였을 정도로 스트라이크 비율이 좋은 선수였다고 합니다.) 2015년 6월정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아쉽게도 5월말에 팔꿈치 통증이 발생하면서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6년 후반기에 마운드로 돌아올수 있었다고 합니다. 돌아온 이후에는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6피트 6인치의 큰 신장과 정통파의 팔스윙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구속보다 더 빨라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과 솔리드한 커브볼을 던지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수술에서 돌아온 이후에 인상적인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팔꿈치 수술의 후유증에서는 많이 벗어났지만 아쉽게도 2017년에는 스프링 캠프때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5월 중순까지 공을 던질 수 없었다고 합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주로 AA팀의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2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는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평균적인 커브볼과 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는 것은 장점이지만 구위가 특출난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이 공략을 당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8년 스프링 캠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한 닉 킹엄은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여 주면서 4월 29일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7회 2사까지 퍼펙트 투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꾸준하게 공을 던질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해 메이저리그에서 76.0이닝을 던지면서 5.2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팀의 5선발로 자리를 잡을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2019년에 피츠버그에서 크게 부진한 모습(32.2이닝을 던지면서 10.4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구위가 좋지 않은데 커맨드가 좋지 않으면서 난타를 당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결국 6월 8일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5일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현금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7월 18일에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다른 팀의 부름을 받지 못한 닉 킹햄은 7월말을 AAA팀에서 공을 던진 이후에 8월 2일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였지만 하루만에 복사근 부상을 당하면서 이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즉 복사근 부상을 당한 이후에는 메이저리그/마이너리그에서 공을 던진 기록이 없다는 말입니다.) 마이너리그로 지명할당이 된 이후에는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택을 하였고 2020년은 SK 와이번스에서 뛰기 위해서 계약을 맺었습니다.

 

닉 킹엄의 구종 및 구속:
메이저리그에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92마일의 포심과 90마일의 싱커와 커터, 그리고 80마일의 커브볼, 85마일 전후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는 85마일의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높았는데 2019년에는 슬라이더의 거의 던지지 않고 90마일 정도의 커터를 던지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스트라이크 존에 공을 던지는 능력을 갖고 있지만 커맨드가 부족하기 때문에 많은 피안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9이닝당 1.8개의 피홈런과 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한국에서 선발투수로 뛰게 된다면 90~91마일의 직구, 86~87마일의 커터, 80마일의 커브, 85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6피트 5인치의 큰 신장에서 던지는 커브볼이 타자들을 잘 공략을 한다면 한국 프로야구팀에서 생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투수로 상대적으로 좌타자에게 약점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우타자상대로는 0.271/0.334/0.480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319/0.387/0.62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좌타자들에 너무 약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이유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다행이라고 한다면 마이너리그에서는 체인지업이 잘 통했는지 우타자/좌타자 성적이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따라서 AAA팀 수준인 한국 프로야구에서는 특별하게 좌타자에게 약점을 보여주지 않을수도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닉 킹엄의 연봉:
2018년 4월 29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닉 킹엄은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60일인 선수로 만약 2020년을 메이저리그에 풀타임으로 뛰었어도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을 받을 선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에 SK 와이번스에서 받을 90만달러의 돈은 닉 킹엄 입장에서는 매우 큰 돈입니다. (언론에 나온 내용에 따르면 계약금이 20만달러, 연봉이 50만달러, 옵션이 20만달러라고 합니다.) 닉 킹엄은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받은 연봉의 합계가 모두 58만 4895달러인 선수입니다. (2019년에는 시즌중에 방출이 되었기 때문인지 메이저리그에 지급받은 연봉이 32만달러정도입니다.)

 

닉 킹엄의 영입에 대한 단상:
11월달에 국내 구단이 닉 킹엄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기사가 있었는데...그팀이 SK 와이번스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기존 외국인 투수인 앙헬 산체스가 계약을 맺어주지 않자 닉 킹엄을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군요. 2019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팀에서 25경기에 등판한 선수로 55.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불펜투수이지만 2018년까지는 주로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 SK 와이번스에서는 선발투수로 공을 잘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5년에 토미 존 수술, 2017년에 발목 부상을 당한 부분이 아쉽지만 건강할때는 실제로 마이너리그에서 한시즌 159.0이닝을 던질 정도로 내구성을 보여준 선수는 맞습니다. 그리고 마이너리그에서 767.0이닝을 던지면서 9이닝당 2.44의 볼넷을 허용할 정도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 한국 프로야구팀에서 뛰는 동안에 볼넷이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상위리그에 도달해서 홈런의 허용이 크게 증가한 모습을 보여준 부분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SK 와이번스가 홈런이 많이 나오는 홈구장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한국 프로야구가 2019년부터 반발력이 하락한 공인구를 사용하고 있는 점은 닉 킹엄입장에서는 다행이겠군요.) 그리고 2019년 8월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등판해서 3.0이닝을 던진 이후에 복사근 부상으로 더이상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복사근 부상에서 얼마나 회복이 되었는지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투수가 복사근 부상을 당할 경우에 고질병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키가 큰 닉 킹엄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구단에서 관리를 잘 해줘야 할것 같습니다. (복사근 부상도 심각하면 수술을 받더군요. 그럼 6개월 가까이 피칭을 할수 없습니다.) 일단 복사근 부상을 잘 극복하고 선발투수로 2018년에 보여준 구위를 보여준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물을 가져올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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