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와킴 소리아 (Joakim Soria), 텍사스 레인저스와 2년 계약

텍사스 레인저스가 우완 불펜투수인 호와킴 소리아와 2년 계약에 합의를 했다고 하는군요. 아직 정확한 금액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800만달러 수준이라고 합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올해 토미 존 수술을 받고 거의 투구를 하지 못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위험부담이 있는 계약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건강할 당시의 모습은 리그 정상급 마무리 투수였기 때문에 건강하다면 텍사스에 큰 이익을 주는 계약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호와킴 소리아의 2012년 성적:

http://sports.yahoo.com/mlb/players/7964

일반적으로 토미 존 수술을 받아서 1년을 쉰 FA에게는 다년 계약을 해주는 일이 별로 없는데 텍사스는 다년 계약을 제시했네요. 그만큼 몸 상태에 대한 판단이 확실했던 모양입니다. 뭐..2년 계약이기 때문에 800만달러에 합의를 해주었다고 봅니다만...1년 계약후에 실력을 증명했다면 연봉 1000만달러도 가능한 선수인데....일단 시즌 초반에는 팀 합류가 어려울것 같다고 하며 합류를 하게 된다면 일단 조 네이선의 셋업맨을 2013년 시즌을 시작할것 같다고 하는군요. 텍사스 이외에도 엔젤스, 신시네티, 보스턴이 이선수의 영입에 관심을 표현했었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