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런 오데이와 재계약을 맺었고 윌 스미스와 3+1년 계약을 맺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빠르게 크리스 마틴과 2년짜리 계약을 맺으면서 불펜진을 보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 시즌중에 트래이드 (Traded by the Texas Rangers to the Atlanta Braves for Kolby Allard)를 통해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합류한 선수로 애틀란타에 합류한 이후에 17.2이닝을 던지면서 4.08의 평균자책점과 1.02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년짜리 계약을 선사한 것을 보면 경기중에 보여준 안정적인 제구력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보입니다. 2015년까지 뚜렷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대박 계약을 이끌어 냈다고 말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크리스 마틴은 일본 프로야구에서 2년간 뛰면서 88.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1.12의 평균자책점과 0.67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텍사스와 애틀란타에서 55.2이닝을 던지면서 3.40의 평균자책점과 1.02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크리스 마틴은 텍사스에서 많은 경기에 출전했기 때문인지 홈보다는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홈에서는 3.54의 평균자책점과 0.747의 피OPS를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3.25의 평균자책점과 0.593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투수이지만 스플리터를 갖고 있기 때문인지 좌타자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우타자에게는 0.758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좌타자에는 0.582의 피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이점에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는 애틀란타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고는 3.0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반면에 애틀란타의 유니폼을 입고는 4.0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집중타를 맞으면서 애틀란타에 합류한 초반에 실점이 많았던 것이 성적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나이에 비해서 메이저리그 경력이 없는 선수로 2019년에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하였지만 아쉽게도 부상으로 인해서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지 못하고 교체가 되었습니다. 애틀란타의 전력이 좋기 때문에 2020-2021년에 포스트시즌 마운드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 마틴의 구종 및 구속:
일본에서 돌아온 이후에 9이닝당 1개가 되지 않는 볼넷을 허용할 정도로 인상적인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평균 96마일의 싱커성 직구와 91마일의 커터, 그리고 89마일의 스플리터, 86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움직임이 좋은 직구를 통해서 많은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고 있으며 일본 프로야구팀에서 익힌 스플리터도 평균이상의 결과물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큰 신장에서 던지는 싱커와 커터를 통해서 많은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에 2020년부터 애틀란타의 7회에 등판하는 투수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 마틴의 연봉:
2019년 11월 19일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2년 1400만달러의 계약을 맺으면서 2020년에는 7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으며 2021년에도 7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크리스 마틴이 198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 계약이 마무리가 되면 36살의 나이로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성적이 좋다면 1+1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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