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노아 송 (Noah Song)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해군 사관학교에 입학할 당시에 노아 송은 80마일 중반의 공을 던지는 투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군사관학교에서 오랫동안 야구 선수로 활약을 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 구속이 급격하게 증가한 노아 송은 4학년때 대학에서 11승 1패 평균자책점 1.44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라운드급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최소 2년간 군복무를 해야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기대만큼 이른 지명을 받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4라운드픽으로 프로생활을 시작한 노아 송은 2019년에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17.이닝을 던지면서 단 2실점을 하였으며 1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많은 이닝을 던지지 않았지만 인상저인 기량을 보여준 선수로 선발투수에게 필요한 단단한 몸에서 나오는 94~98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프로에서는 높은쪽 스트라이크존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슬라이더가 두번째 구종으로 활용이 되었는데 프로에서는 체인지업이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구종들의 커맨드를 개선할 필요가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19년에 보여준 모습은 2020년을 A+팀에서 시작할 수 있는 선수의 모습이었지만 군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2년간의 군복무 이후에 다시 프로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