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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International League Top 20 유망주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9. 2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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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아메리카에 2019년 각리그별 유망주 순위가 올라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과거에는 스카우팅 리포트가 상당히 잘 작성이 되어서 나왔던 기억이 있는데..올해는 짧게 짧게 코멘트가 올라왔습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에서 유망주들에 대한 리포트가 올라오기 시작한 이후부터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구독자가 감소했기 때문인지..점점 글의 퀄러티가....인터내셔널리그에는 파워히터와 강속구를 던지는 선수들이 다수 포함 되어 있다고 합니다. 투수들의 경우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바로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받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타자들이 순위에 많이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투수 3인방이 순위에 이름을 올린 것이 흥미로운데..일단 콜비 앨로드는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1. 루이스 로베르트 (Luis Robert), OF, Charlotte (White Sox)
지난해 많은 부상으로 고전했던 로베르트는 올해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5툴 외야수 유망주의 기량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대부분의 툴이 플러스 또는 플러스-플러스 등급이라고 합니다. 2019년에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2명의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2020년에 화이트삭스에서 바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아직 상황에 맞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때가 종종 있지만 경험이 쌓이면 개선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 보 비솃 (Bo Bichette), SS, Buffalo (Blue Jays)
시즌 초반에 손골절로 7주간 결장을 하였던 보 비셋은 건강을 회복한 이후에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컨텍능력을 타석에서 보여주고 있으며 유격수 수비도 꾸준하게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7월 29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비솃은 첫 15경기에서 15개의 장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미래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토론토의 좌익 내야를 책임질 선수들이라고 합니다.

 

3. 브랜든 맥케이 (Brendan McKay), LHP/DH, Durham (Rays)
17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의 지명을 받은 투수 겸 지명타자로 투수로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쉬운 투구폼에서 던지는 4가지 구종은 모두 플러스 등급의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커브볼, 커터,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4. 오스틴 라일리 (Austin Riley), 3B/OF, Gwinnett (Braves)
스윙을 약간 개선하면서 배트 스피드가 개선이 되었고 스트라이크존에 더 오랫동안 머무는 스윙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빠른 직구에 대한 대처능력이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5월 15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파워풀한 방망이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좌익수로 주로 뛰었지만 3루수로 평균 또는 평균이상의 수비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5. 오스카 메르카도 (Oscar Mercado), OF, Columbus (Indians)
지난해 클리블랜드로 트래이드가 된 선수로 5월 1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중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스윙을 개선하면서 장타력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6. 미치 켈러 (Mitch Keller), RHP, Indianapolis (Pirates)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파워 커브라는 플러스 구종을 갖고 있는 미치 켈러는 체인지업 또는 슬라이더를 발전시킬수 있다면 1~2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두가지 구종 모두 최소한 평균적인 구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커맨드가 좋지 못하다고 합니다.

 

7. 라이언 마운트캐슬 (Ryan Mountcastle), 1B/OF, Norfolk (Orioles)
162개의 안타를 만들어낸 마운트캐슬은 리그 MVP에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매해 꾸준하게 0.280이상의 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유망주라고 합니다. 방망이에는 의문이 없지만 수비 포지션이 뚜렷하지 않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결국 지명타자 또는 1루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19년에 커리어 하이인 25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파워는 1루수나 지명타자로 자리를 잡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8. 케브라이언 해이스 (Ke’Bryan Hayes), 3B, Indianapolis (Pirates)
마이너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수비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아직 방망이는 발전이 필요한 선수라고 합니다. 3루수로 확실한 글러브질과 강한 어깨를 갖고 있지만 공격력은 수비력만큼 좋은 선수가 아니라고 합니다. 아직 홈런을 많이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지만 2년 연속 30개 넘는 2루타를 만들어내고 있는 선수이며 19년에 커리어 하이인 1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9. 카일 라이트 (Kyle Wright), RHP, Gwinnett (Braves)
직구와 슬라이더를 통해서 타자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우완투수로 5일에 한번씩 등판하는 일정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스터프가 18년에 비해서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커맨드의 많은 발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10. 아리스티데스 아키노 (Aristides Aquino), OF, Louisville (Reds)
신시네티 레즈에서 가장 좋은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었던 아키노는 타격 스탠스에 변화를 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익수로 뛰기에 부족함이 없는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여전히 삼진 비율이 높지만 컨텍이 된 타구들은 엄청난 비거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11. 브라이스 윌슨 (Bryse Wilson), RHP, Gwinnett (Braves)
전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5월말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한 선수라고 합니다. 93~97마일의 직구는 꾸준하게 타자들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은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슬라이더는 여전히 꾸준함이 부족한 상태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너무 많은 것을 보려줄려고 하기 때문에 고전하고 있는 투수로 일단 편안한 상태로 공을 던지는 것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운동능력과 내구성등을 고려하면 미래에 이닝이터가 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12. 딜런 시즈 (Dylan Cease), RHP, Charlotte (White Sox)
90마일 중후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딜런 시즈는 변화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공략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평균이상의 커브볼을 발전시킨 부분은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투구폼을 개선하면 과거에 비해서 부드러운 투구폼을 갖게 되었고 평균적인 컨트롤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내구성에 대한 의문도 많이 사라진 상태라고 합니다. 올해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3. 바비 브래들리 (Bobby Bradley), 1B, Columbus (Indians)
과거부터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준 선수지만 단순하게 잡아당기는 타격을 하는 타자는 아니라고 합니다. 물론 여전히 34%의 삼진 비율을 보여주고 있는 부분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물론 투수들이 피해가는 피칭을 한다면 볼넷을 얻어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볼넷 생산능력도 갖고 있다는 말이겠죠.)

 

14. 네이트 로우 (Nate Lowe), 1B, Durham (Rays)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적인 타율과 평균이상의 파워를 기대할수 있는 1루수 자원으로 볼넷을 골라내는 능력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물론 현재는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좋을때 네이트 로는 인상적인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종종 3루수로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3루수 수비는 평균이하라고 합니다. 1루수 수비에 집중해서 평균적인 수비력을 갖게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15. 콜비 앨러드 (Kolby Allard), LHP, Gwinnett (Braves)
18년에도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88~90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할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19년에는 직구의 구속이 2~3마일 개선이 되면서 전체적으로 좋은 성적을 보여줄수 있었고 7월말에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이상의 커터를 던지면서 타자들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16. 닉 솔락 (Nick Solak), 2B/OF, Durham (Rays)
18년에 이어서 19년에도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면서 86경기에서 17개의 홈런을 기록하였고 이후에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쉽고 간결한 스윙을 통해서 구장 모든 방향으로 좋은 파워수치를 보여주는 2루수 자원이라고 합니다. 2루수로 겨우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외야수 수비도 시도하고 있는 선수지만 아직 외야수 수비는 만족스럽지 않다고 합니다. 현재의 방망이 재능을 계속 보여준ㄷ면 텍사스 레인저스는 뛸 자리를 만들어줄 것이라고 합니다.

 

17. 제일린 데이비스 (Jaylin Davis), OF, Rochester (Twins)
18년까지는 한시즌 15개의 홈런이 최다였던 데이비스는 19년에 35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즌 막판에는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인데 올해는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전형적인 파워와 스피드를 두루 갖춘 유망주라고 합니다. 코너 외야수가 적절한 포지션이기는 하지만 중견수 수비도 가능한 선수라고 합니다.

 

18. 콜 터커 (Cole Tucker), SS, Indianapolis (Pirates)
수비형 유격수로 평가를 받았던 콜 터커는 종종 2루수 수비를 하기도 하지만 아마도 장기적으로 유격수로 뛸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19년에는 종종 유격수가 부족했던 피츠버그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올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아직 타석에서 좋은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강한 타구들을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열정적인 플레이와 인성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19. 제이크 크로넨워스 (Jake Cronenworth), SS, Durham (Rays)
투수와 유격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19년에 크게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햄스트링부상으로 인해서 한달 넘게 결장을 한 이후에 경기장에 돌아온 크로넨워스는 이전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다양한 수비 포지션을 담당할수 있는 유틸리티 선수이며 최소한 6회에 등판할수 있는 불펜투수의 피칭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도 야수와 투수를 병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2~95마일의 회전수가 많은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20. 키건 에이킨 (Keegan Akin), LHP, Norfolk (Orioles)
프로에서 꾸준하게 내구성있는 투수의 모습을 보여준 에이킨은 시즌 막판에 컨트롤 이슈를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내년시즌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기에 충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에이킨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지만 좋은 탈삼진능력을 바탕으로 타자들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좌완투수로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꾸준하게 던지고 있는 에이킨은 아쉽게도 확실한 플러스 구종은 없는 투수라고 합니다. 물론 현재의 꾸준한 모습을 유지한다면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수준의 스터프는 갖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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