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19년 메이저리그 Top 100 유망주 (2019.09.19)에 포함된 애리조나 디백스 유망주

최근 드래프트에서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팜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았던 애리조나 디백스는 2018년 드래프트와 2019년 드래프트에서 수준급 원석들을 다수 지명하면서 멀지 않은 시점에 팜랭킹이 크게 개선이 될 수 있는 구단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번에 Top 100안에 포함이 된 4명의 선수들이 대부분 낮은 레벨에서 뛰는 외야수들이기 때문에 미래에 교통정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포수인 돌튼 바쇼마저 카슨 켈리의 존재 때문에 외야수로 변신하는 것이 고려가 되고 있습니다.

 

86. 알렉 토마스 (Alek Thomas), OF
Hit: 55 | Power: 50 | Speed: 60 | Defense: 55 | Arm: 40
세련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관리하였던 코치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좋은 경기감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A팀에서 중견수로 시즌을 시작한 토마스는 시즌 후반에 A+팀으로 승격이 되었고 23경기에서 0.255/0.327/0.340의 성적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87. 돌튼 바쇼 (Daulton Varsho), C
Hit: 55: | Power: 50 | Speed: 55 | Defense: 55 | Arm: 45
평균이상의 스피드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포수로 포수 자리를 지킬수 있는 수비능력과 다양한 공격툴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상위리그에서 뛰면서 0.301/0.378/0.520, 18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90. 크리스티안 로빈슨 (Kristian Robinson), OF
Hit: 50 | Power: 70 | Speed: 60 | Defense: 60 | Arm: 60
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바하마스 출신의 외야수인 크리스티안 로빈슨은 엄청난 운동능력과 툴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실링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경기에서 많은 헛스윙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원석에 가까운 선수지만 워낙 실링이 높은 선수이기 때문에 Top 100 안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97. 코빈 캐롤 (Corbin Carroll), OF
Hit: 60 | Power: 50 | Speed: 60 | Defense: 60 | Arm: 50
19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6번픽 지명을 받은 고졸 외야수로 어린 선수지만 경기에서 매우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세련된 컨텍과 선구안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평균이상의 중견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