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3루수인 저스틴 터너가 오늘 경기도 결장하면서 3경기 연속으로 결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왼쪽 발목 통증이 개선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볼티모어 원정을 떠나기전에 LA에서 X-선 검사를 하였는데 아직까지 정확한 결론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MRI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아무래도 몸상태에 문제가 확실히 있는 모양입니다.) MRI 검사는 현지시간으로 수요일 또는 목요일에 진행이 될 예정이라는 것을 보면 앞으로 2일은 더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19년에 131경기에 출전해서 0.291/0.370/0.514, 27홈런, 67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저스틴 터너의 부상 복귀가 늦어진다면 다저스의 팀 공격력에도 큰 문제가 발생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저스틴 터너의 경우 특히 후반기에 좋은 자타력을 보여주었는데 후반기에 치룬 49경기에서 17개의 홈런과 33개의 타점, 0.612의 장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우타자답게 좌투수에게 좋은 기량을 보여주면서 0.938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저스가 상대적으로 좌투수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저스틴 터너의 정상적인 합류는 필수적인 상황인데....좋지 않은 검사 결과가 나온다면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전력에 큰 타격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알렉스 버두고도 현재 몸상태가 빠르게 개선이 되지 않으면서 포스트시즌 합류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인데...) 일단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정상적으로 저스틴 터너가 합류할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섞이 예상을 내놓고 있습니다.
아마도 저스틴 터너의 복귀가 늦어지게 된다면 LA 다저스의 3루수 자리는 맥스 먼시 (Max Muncy)에게 돌아가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손목에 공을 맞아서 2주 넘게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맥스 먼시가 현지시간으로 금요일에 시작이 되는 뉴욕 메츠 시리즈때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근에 몸상태가 좋아지면서 시뮬레이션 타격을 진행하였다고 하는데..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타격 페이스가 올라왔다고 합니다. 송구에 대한 문제점이 있는 상태지만 3루수 수비 수치는 저스틴 터너보다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3루수로 뛰는것에 대한 큰 걱정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저스틴 터너와 맥스 먼시가 모두 라인업에 포함이 되어 있을때 다저스 타선은 더욱 매서운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저스틴 터너/맥스 먼시 모두 건강하게 그라운드로 돌아오길 기대할 뿐입니다. 건강할때 맥스 먼시는 129경기에 출전해서 0.253/0.375/0.525, 33홈런, 87타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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