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터너가 8월 26일 경기에서 심판과 언쟁을 하는 과정에서 심판 몸과 접축이 있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1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한 상태였는데 일단 저스틴 터너이 항소가 받아들여지면서 1경기 출장 정지 처분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저스틴 터너의 2019년 연봉이 1600만달러 수준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10만달러의 돈을 잃지 않게 되었습니다. (출장 정지 처분 징계를 받게 되면 그 기간의 연봉이 지급이 되지 않습니다.) 저스틴 터너는 본인이 심판의 몸에 물리적인 접촉을 한 것이 아니라...심판과 논쟁을 하면서 심판인 랍 드래이크가 움직임이 있었고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신체접촉이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을 하였는데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저스틴 터너의 주장이 옮았다고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일단 벌금형으로 마무리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저스틴 터너가 징계와 관련없이 오늘 경기에서 출전을 하지 않았다는 점인데..왼쪽 발목에 통증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스틴 터너가 30대 중반이 되면서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인데..이번 발목부상은 어느정도의 상태인지가 상당히 중요할것 같습니다. 수비에서는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지만 그래도 최근에 타석에서 장타를 적지 않게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저스틴 터너인데...현지시간으로 금요일 경기를 치루면서 발목 통증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라면 선발 3루수로 출전을 시키지는 않았지만 대타 요원으로 활용을 할 수 있는 몸상태라고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일단 내일 휴식일이 있기 때문에 이틀 연속으로 휴식을 주면서 발목이 개선이 되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구단에서는 현지시간으로 화요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는 저스틴 터너가 정상적을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칸리그 룰로 적용이 되는 경기이기 때문에 저스틴 터너가 지명타자로 출전할 가능성도 있을것 같습니다. (만약 월드시리즈에 LA 다저스가 진출하게 된다면 어떻게 라인업을 구성할 생각을 프런트가 갖고 있는지를 확인할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스틴 터너는 2019년에 131경기에 출전해서 0.291/0.370/0.514, 27홈런, 67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남은 경기에서 홈런을 3개 추가할 수 있다면 2019년에 3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한 4번째 LA 다저스 선수가 될 수 있을것 같은데..홈런이 많이 나오는 구장을 사용하는 볼티모어 원정 시리즈가 기회가 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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