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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토막 소식들 (2019.08.28)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8. 2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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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에서 LA 다저스가 승리하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위한 매직 넘버가 10으로 줄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LA 다저스는 2019년 시즌에 87승 47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뉴욕 양키스와 최고 승률 동률이며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는 0.5게임차이로 앞서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 6회 실책으로 인해서 패배한 것이 좀 크군요.) 2위팀과의 격차를 보면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중에서 가장 먼저 2019년 지구 우승을 확정짓겠군요. (애리조나 디백스와 19.5게임 차이입니다.)

 

팔꿈치 부상에서 회복을 하고 있는 리치 힐 (Rich Hill)이 오늘 불펜세션을 가졌다고 합니다. 모두 31개의 공을 던졌는데 공을 던진 이후에 통증이 없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다음번 등판은 더 많은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지난번 불펜세션에서는 직구만 던졌졌지만 오늘 불펜세션에서는 직구와 함께 커브볼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곧 마이너리그 시즌이 마무리가 되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재활을 위한 피칭을 할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하겠지만 페이스가 조금 더 올라온다면 9월 15일 전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러셀 마틴이 메이저리그에 돌아오면서 백업 포수였던 오스틴 반스 (Austin Barnes)가 또다시 AAA팀으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오스틴 반스의 경우 9월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로 승격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포수로 등판해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기는 하였지만 아직 방망이가 개선이 되었는지 여부는 정확하게 판단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2019년에 오스틴 반스는 69경기에 출전해서 0.185/0.276/0.30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작 피더슨 (Joc Pederson)과 A.J. 폴락 (A.J. Pollock)이 홈런을 기록하게 되면서 2019년에 231개의 홈런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기록이 235개였던 것을 고려하면 4개만 더 홈런을 기록하면 LA 다저스 프랜차이스 역사상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해가 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2019년 시즌이 미친 시즌입니다.) 작 피더슨은 후반기에 홈런 페이스가 많이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오늘 시즌 27호 홈런을 기록하게 되었던 폴락은 오늘 시즌 10번째 홈런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폴락이 3번타자로 출전한 일이 많지 않았는데 오늘 저스틴 터너를 대신해서 3번타자로 출전해서 5타수 3안타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폴락의 시즌 OPS가 0.790까지 상승하였는데 8~9월달에 분발해서 시즌을 0.8이상의 OPS로 마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A.J. 폴락의 시즌 10호 홈런으로 인해서 LA 다저스의 야수 9명이 10개가 넘는 홈런을 기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8년에 LA 다저스의 10명의 선수가 1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기록에 접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와 데이비드 프리스 (David Freese)가 현재 9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두명의 선수가 각각 1개의 홈런을 추가하게 된다면 LA 다저스의 11명의 선수가 1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시즌이 된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25인 로스터에 야수를 11명 또는 12명 놓는 선택을 하는데..백업 포수인 러셀 마틴을 제외하면 모두 10개가 넘는 홈런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9월달에 맷 비티가 미친 타격을 보여준다면 12명의 선수가 1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습니다.

 

현지시간으로 목요일날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가 A+팀에서 재활을 위한 등판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폭력 협의로 15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한 훌리오 유리아스는 9월 5일 전후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애리조나 확장 캠프에서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기 위한 몸을 만들었다고 하는데....A+팀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2~3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더스틴 메이가 아직 초보 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9월달에 훌리오 유리아스가 선발투수로 기회를 얻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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