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헌터 브라운 (Hunter Brown)의 2019년 스카우팅 리포트

디트로이트지역에서 고교를 졸업한 헌터 브라운는 거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 유망주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2부대학에서 꾸준하게 직구 구속을 개선시키면서 유망주 가치를 상승시켰다고 합니다. 지난 봄 14번의 선발등판에서 6번이나 무실점 피칭을 하였기 때문에 2019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3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을 이후에는 A-팀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5 | Slider: 55 | Changeup: 45 | Control: 45 | Overall: 40

 

신입생때 91마일을 던졌던 헌터 브라운는 2학년때는 93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지난 봄에는 최고 98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경기 후반까지 92~96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높은 팔각도를 통해서 던지는 직구이기 때문에 좋은 각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포심과 함께 90마일 초반의 투심을 던지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슬라이더는 꾸준하게 개선이 되면서 80마일 중반의 구속을 보여주고 있는데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체인지업은 아직 발전이 필요한 구종이라고 합니다. 직구와 구속 차이가 차지 않은 구종이라고 합니다. 힘이 많이 들어가는 투구폼이 아니지만 종종 투구폼을 반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남기 위해서는 컨트롤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