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조 라이언 (Joe Ryan)의 2019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4년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39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조 라이언은 자이언츠와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1~2학년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조 라이언는 2017년 드래프트에서 이른 지명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어깨 부상으로 인해서 2017년에는 거의 공을 던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한 조 라이언는 2부대학으로 전학하는 선택을 하였고 2018년에 대학에서 8승 1패 평균자책점 1.65, 127개의 삼진을 잡아냈다고 합니다. 덕분에 2018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 조 라이언는 2019년 5월중순에 A+팀으로 승격하였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55 | Curveball: 55 | Changeup: 45 | Control: 50 | Overall: 45

 

드래프트 당시에는 88~93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였지만 현재는 92~96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간결하고 부드러운 팔동작을 갖고 있는 선수로 쓰리쿼터 형태의 팔동작을 갖고 있기 때문에 공을 잘 숨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높은쪽 스트라이크존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발전할수 있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직구와 거의 20마일의 구속차이가 나는 변화구라고 합니다. 3번째 구종은 체인지업인데 많은 발전이 필요한 구종이며 상위리그에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구종이라고 합니다. 3가지 구종을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좋은 직구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마른 체격을 갖고 있으며 효율적인 3번째 구종을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많다고 합니다. 불펜으로 이동할 경우에 구속은 더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