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경기결과 (2019.07.13)

AAA팀 경기는 9회초에 4점을 만들어내면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포수로 출전한 윌 스미스가 9회 포험을 포함해서 2홈런 경기를 하였습니다. 올해 AAA팀에서만 벌써 16개의 홈런을 기록하였으며 최근 마이너리그로 내려온 맷 비티도 2개의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메이저리그로 다시 올라갈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가빈 럭스와 DJ 피터스도 2개씩의 안타를 만들어 냈습니다.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세들러가 선발투수로 3.0이닝을 던졌으며 선발투수로 부진했던 브록 스튜어트가 2번째 투수로 5.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에 다저스가 마이너리그에서 오프너 전략을 테스트하는 느낌입니다.

 

AA팀 경기는 타선의 집중력이 부족하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9개의 안타로 단 1점을 만들어내는데 그쳤습니다. 후반기에 페이스가 많지 좋지 않은 느낌입니다. 더스틴 메이와 가빈 럭스가 승격이 되었기 때문인지...시즌중에 승격이 된 카를로스 린컨은 오늘 4타수 2안타 경기를 하면서 서서히 AA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 좋았던 카를로스 산타나는 오늘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하였습니다.

 

A+팀 경기는 선발투수였던 조시아 그레이가 7.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덕분에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6회까지는 노히트 경기를 진행하였습니다.) 19년 다저스의 히트상품중에 하나는 분명 조시아 그레이입니다. 시즌중에 A+팀에 합류한 조시아 그레이는 벌써 A+팀에서 7승을 거두고 있으며 2.1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타선에서는 부상에서 돌아온 지터 다운스가 1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A팀 경기도 선발투수인 존 루니가 6.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오늘 무실점 경기를 하면서 시즌 평균자책점을 2.63으로 낮출수 있었습니다. 곧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타선에서는 유격수인 제이콥 아마야가 시즌 6호 홈런을 포함해서 2안타 경기를 하였습니다. 이선수도 곧 A+팀으로 승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A팀에서 유격수가 0.781의 OPS면 승격이 될 시점이 된 것 같습니다.

 

R+팀 경기는 타선이 19안타 8볼넷으로 18점을 만들어내면서 승리핤 있었습니다. 타선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투수진도 실점을 1점으로 최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앤디 파헤스가 오늘 경기에서 출전을 하지 않았지만 다른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하였습니다.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픽으로 지명한 라이언 워드는 오늘 2안타 1볼넷을 골라내면서 초반의 부진에서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AZL Dodgers Mota팀 경기는 상대팀의 실책을 잘 활용하면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7개의 안타로 8점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동안 부진했던 디에고 카르타야가 5타수 2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투수진에서는 올해 드래프트에서 합류한 라이언 페피엇이 2.0이닝 무실점, 제이콥 캔틀베리가 1.2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였습니다. 두선수 모두 곧 상위리그로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AZL Dodgers Lasorda팀 경기는 타선이 15개의 안타로 13점을 만들어내면서 승리하였습니다. 선두타자인 에드윈 마테오가 2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외야수인 유니오르 가르시아가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타율과 장타율은 나쁘지 않은데 삼진이 많은것을 고려하면 상위리그에 도달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2001년 8월생이기 때문에 시간은 넉넉합니다.

 

DSL Dodgers Shoemaker팀 경기는 투수진이 실점을 2점으로 최소화 하면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타자들은 5안타에 그쳤지만 상대팀의 실책을 잘 활용하면서 3점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역시나 쿠바 출신의 외야수인 말론 카이로가 3타수 1안타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DSL Dodgers Bautista팀도 투수진이 1실점 호투를 하면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오늘 경기에 승리하면서 시즌 성적이 18승 18패로 5할 승률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던 마르틴 산타나가 1.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19년 첫이닝을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나름 강속구 투수로 알려져 있는 선수인데 부상 잘 극복하고 불펜투수로 잘 성장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