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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과 저스틴 터너의 활약으로 2연승을 거둔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5. 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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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를 쉽게 가져오면서 역전패의 악몽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LA다저스가 오늘 경기에서도 선발투수인 류현진의 호투와 적절하게 터진 방망이 덕분에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시즌 24승 14패가 되었습니다.) 최근 분위기가 좋았던 상대팀 선발투수인 맥스 프리드를 일찍 강판을 시킬 수 있었던 것이 오늘 승리의 이유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맥스 프리드가 다저스의 외야수인 알렉스 버두고의 타구에 팔을 맞았는데 별다른 이상없이 다음 경기를 소화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류현진은 오늘 경기에서 단 93개의 공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4개의 피안타를 허용하였지만 볼넷이 없었기 때문에 "매덕스"를 달성할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시카고 컵스의 카일 헨드릭스가 매덕스를 달성하였는데 투구수 100개이하로 완봉승을 달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5회까지는 피안타도 없었는데 6회에 피안타를 허용하면서 완봉승에 만족해야 하였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불펜진에 큰 휴식을 주었기 때문에 내일 경기에서 다저스의 필승조들이 등판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저스에 필승조 불펜투수가 있었던가...ㅋㅋㅋ)

 

타선에서는 그동안 침묵하였던 저스틴 터너가 5타수 4안타 6타점 경기를 하면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단 1개의 홈런만을 기록하였던 저스틴 터너인데 오늘 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OPS를 0.825까지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코디 벨린저, 맥스 먼시, 알렉스 버두고와 같은 좌타자들이 각각 2개의 안타를 추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크 폴티네비치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430

 

마이크 폴티네비치 (Mike Foltynewic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에반 게티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 합류한 선수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정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17년부터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선발투수..

ladodgers.tistory.com

내일 경기의 선발투수는 양팀의 에이스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는 선수들간의 대결입니다.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선발투수는 마이크 폴티네비치이며 LA 다저스의 선발투수는 클레이튼 커쇼입니다. 물론 2019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양선수 모두 에이스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LA 다저스는 이미 두경기를 승리한 상황이기 때문에 조금 여유있게 경기를 운영하고 싶어할것 같은데...문제는 선발투수가 클레이튼 커쇼군요.ㅎ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선발투수인 마이크 폴티네비치는 팔꿈치쪽 문제로 인해서 19년에 2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지난해와 비교해서 직구의 구속이 약 2마일정도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팔꿈치 문제가 있는 선수들이 제구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 타자들을 참을성을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물을 얻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클레이튼 커쇼는 지난 경기에서도 퀼러티 스타트를 성공시켰지만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일 경기에 승리투수에 대한 욕심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 타자중에서는 크리스 테일러가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면서 폴티네비치를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알렉스 버두고가 2타수 1안타, 코디 벨린저가 6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좋은 구위를 보여주었던 작년의 상대전적이고...내일 경기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타자중에서는 닉 마카키스가 커쇼에게 9타수 4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엔더 인시아테도 17타수 5안타로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쉬 도날슨과 댄스비 스완슨은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를 생각하면 결국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와 프레디 프리먼을 어떻게 막아낼지가 승패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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