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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 메이빈 (Cameron Maybin)을 영입한 뉴욕 양키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4. 2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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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많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선수 부족을 겪고 있는 뉴욕 양키스가 현금 트래이드를 통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AAA팀에서 뛰고 있었던 카메론 메이빈을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이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뛸 자리가 없다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형식적인 금액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지불이 되었을것 같습니다. 선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인지 뉴욕 양키스는 바로 카메론 메이빈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카메론 메이빈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231

 

카메론 메이빈 (Cameron Maybi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현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좌완 셋업맨이 앤드류 밀러의 트래이드 파트너였던 카메론 메이빈은 유망주시절에는 엄청난 기대를 받았던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이제는 주전급..

ladodgers.tistory.com

뉴욕 양키스는 기존 외야수인 애런 저지, 애런 힉스, 지안카를로 스탠튼, 자코비 엘스버리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AAA팀에서 합류해있었던 클린트 프래이저도 부상으로 인해서 이탈하였기 때문에 추가적인 외야수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따라서 공격력에서는 기대할 것이 거의 없지만 평균적인 외야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카메론 메이빈을 영입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카메론 메이빈은 최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AAA팀에서 뛰면서 0.216/0.388/0.27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메이저리그에서 대수비 자원이상의 모습을 기대한다면 혈압이 높아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18년에 마이애미 마린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백업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카메론 메이빈은 시즌이 끝난 이후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스캠기간에 음주운전으로 체포가 되었고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방출이 되었습니다. 일주일후에 외야수쪽에 약점이 있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계약을 맺었고 현재까지 AAA팀에서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뉴욕 양키스의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의 이름값을 고려하면 카메론 메이빈의 뉴욕 양키스 생활이 길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집을 얻지 말고 호텔에서 생활하라고 말을 하고 싶군요. 술은 집에서만 마시고...일단 기존 외야수들의 부상 공백이 길어질 경우에 뉴욕 양키스는 트래이드 시장에서 외야수를 구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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