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경기는 어차피 자이언츠 휴식일에 우리가 경기를 갖는 것이기에 반게임 더 벌려놔야 하는건 당연지사겠지요. 문제는 브레이브스 원정 3연전인데
브레이브스가 이 3연전에 토미 핸슨(1차전)- 벤 쉬츠(2차전)- 마이크 마이너(3차전)을 차례로 올린다고 발표했습니다. 그에 반해 다저스는 카푸아노(1차전)-하
랑(2차전)-빌털슬리(3차전)의 로테이션이 유력한데 카푸아노가 투구수 75개를 넘으면 피안타율이 급격히 높아지는 특성을 고려하면 75개가 되기 전에 6이닝을
들어갈 수 있나가 관건이겠습니다. 다만 이 3연전에서 딱히 앞선다 싶은 매치업이 없다는게 홈도 아닌 원정인지라 2승 1패만 해주면 올레 아닌가 싶네요.
파드레스가 힘을 내 주길 바라며 다저스-자이언츠 1차전 매치업은 커쇼-범거너 확정이네요. 즈려밟음으로 자이언츠의 희망을 없애버리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