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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조시아 그레이 (Josiah Gray)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4. 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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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A팀 선발투수인 조쉬아 그레이가 오늘 시즌 두번째 등판에서 5이닝을 퍼펙트로 막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LA 다저스가 야시엘 푸이그와 알렉스 우드 (Los Angeles Dodgers traded RF Yasiel Puig, LF Matt Kemp, LHP Alex Wood, C Kyle Farmer and cash to Cincinnati Reds for RHP Homer Bailey, SS Jeter Downs and RHP Josiah Gray)를 넘겨주고 왜 본인을 얻어왔는지를 성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오늘 구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없는 상태지만 시범경기때 피칭을 본 스카우터들에 따르면 조시아 그레이의 직구는 91~96마일에서 형성이 되었으며 81~84마일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냈다고 합니다.

 

조시아 그레이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449

 

[BA] 조시아 그레이 (Josiah Gray)의 스카우팅 리포트

(LA 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된 날이 생일이었던 조시아 그레이는 12월 21일에 발표된 신시네티 레즈의 유망주 순위에서 13위에 선정이 된 선수입니다.) 뉴욕 출신인 조시아 그레이는 고교시절에 프로팀 뿐만 아니라..

ladodgers.tistory.com

조시아 그레이는 2019년에 두번의 선발등판에서 9.2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1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5월중순쯤에 승격이 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추측을 해봅니다.) 조시아 그레이가 5이닝을 던졌을때 피칭 카운트가 겨우 52개 밖에 되지 않았는데 마운드를 내려온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가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피칭 카운트나 이닝을 철저하게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유격수로 뛰었던 선수로 투수로 변신한지 얼마되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구단에서 관리가 필요한 선수는 맞습니다.

 

1997년 12월생인 조시아 그레이는 2019년 시즌을 만 21살의 나이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유격수 출신답게 좋은 운동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빠른 팔스윙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투구폼이 완성형이라는 느낌을 주지는 못하고 있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2019년에 선발투수로 풀시즌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장기적으로 선발투수로 육성할지 아니면 불펜투수로 육성할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투수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인지 조시아 그레이에 대한 평가가 유망주 사이트마다 상당한 차이가 있는 편인데 지난 2번의 등판 결과가 좋기 때문에 시즌 후반에는 유망주 순위가 많이 상승하는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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