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버 리스트에 오른 클리프 리 다저스가 클레임 걸 수 있을까

Ken_Rosenthal

Phillies' Cliff Lee indeed on waivers, as reported by @JeffPassan. Also currently on: #Marlins' Carlos Lee, #RedSox's Carl Crawford. MORE

 

Ken_Rosenthal

Remember, virtually every player will be placed on waivers this month as a matter of procedure. Cliff Lee owed $87.5M from '13 to '15.

 

Ken_Rosenthal

#Dodgers maybe only team that would even consider claiming Cliff Lee, daring #Phillies to dump $. But Lee would not be worth that as FA now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지난 화요일 끝났지만 8월 고연봉 선수들의 연봉을 떨구기 위해 나오는 웨이버 트레이드가 시작 됐습니다. 가장 먼저 말린스의 카를로스  리가 나온데 이어서 보스턴 크로포드 그리고 필리스의 클리프 리가 웨이버 리스트에 올랐는데요.단연 화제의 중심은 클리프 리에 대해서 클레임을 걸 팀이 나올 수 있을지 여부인데요.FOX의 켄 로젤탈은 3년 8750만불 최대 4년 1억 250만불이 남아있는 리에 클레임을 걸 수 있는 고려할 수 있는 유일한 팀은 다저스일지도 모른다라 멘트를 남겼습니다.

 올시즌 2승 6패 3.73 ERA로 07년 이후 가장 떨어지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클리프 리지만 4.06 득점지원(NL 규정이닝 선발 58명중 34위)과 BABIP와 xBABIP가 차이가 있는 운이 따르지 않은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1.6마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있는 8월 30일이 지나면 34살이 되는 리는 지난 08~11시즌 4년간 투수로 로이 할러데이에 이어 WAR 2위를 기록중입니다.

 

• 12:$21.5M, 13:$25M, 14:$25M, 15:$25M, 16:$27.5M club option ($12.5M buyout)
• option becomes guaranteed if Lee 1) is not on the disabled list at end of 2015 season with injury to left elbow or left shoulder, and 2) has 200 IP in 2015 or 400 IP in 2014-15

 

 다저스가 만약 클레임을 건다면 데려올 수 있는 방법은? 34~36세 또는 34~37까지 남아있는 계약이 연간 2500만불이 넘는 초고액 계약자인 클리프 리는 21개팀에 관해서 트레이드 거부 조항까지 갖고 있습니다.이 리스트에 다저스가 포함되어 있는지 아닌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일단 들어있지 않다는 가정하에 저 남은 연봉을 전액 보조하는건 시장에 리와 같은 선수는 보기 아주 힘든 상홤이라는걸 감안해도 어려운 일입니다.다저스가 페이롤에 여유가 있고 새로운 구단주와 함께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고 해도 리를 데려오기 위해 남은 연봉을 다 떠안고 유망주 희생을 줄이는 선택을 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결국 파산 트위터 이야기대로
 

Jeff Passan 

Speculation is Phillies would need to swallow somewhere in $7-8M-a-year range to get premium prospects back. They're in a tough position.

 

 필리스가 연간 700~800만불 보조 총 2100만불 정도는 해줘야 2100~2200만불로 매년 쓸 수 있기에 해볼만한 딜이 됩니다.물론 필리스가 논웨이버 트레이드에서 원했던 인상적인 유망주 패키지를 오퍼해야 가능한 연봉 보조입니다.잭 그레인키가 엔젤스로 트레이드 된 이상 FA 시장에 나온다는 보장이 없고 경쟁을 감안하면 잡는다는 확신도 없기에 필리스가 이런 보조를 해준다면 다저스도 충분히 고려를 해볼만합니다.

 

 하지만 다저스가 클레임을 건다고 해도 필리스를 만족시킬만한 유망주 패키지가 있을지 그리고 필리스가 향후 페이롤에 부담으로 리를 보내려고 한다고 해도 연봉 보조를 저렇게까지 해줄지는 의문인지라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