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브레일린 마르케스 (Brailyn Marquez)의 2019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5년에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은 도미니카 출신의 좌완투수로 당시에 6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6피트 4인치의 좋은 신장과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였다고 합니다. 이후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브레일린 마르케스는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좌완투수중에 한명으로 성장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는 브레일린 마르케스을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3년간 153.1이닝을 던졌다고 합니다. (물론 19살의 나이로 A팀에서 공을 던지게 하였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5 | Curveball: 55 | Changeup: 50 | Control: 50 | Overall: 50 

2017년에 최고 95마일의 공을 던졌던 브레일린 마르케스는 2018년에 93~96마일의 직구를 꾸준하게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좋을때는 99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라이징 특성을 보여주는 포심이라고 합니다. 커브볼은 꾸준함이 부족한 구종으로 좋을때는 플러스 구종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렇지 않을때는 슬러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상대적으로 덜 믿음직한 구종으로 약간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 너무 직구와 빨리 구분이 되는 90마일 초반의 구종이라고 합니다. 2017년에 미국에서 뛰기 시작한 브레일린 마르케스는 스트라이크를 던지는데 어려움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낮은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로 인해서 몇몇 스카우터들은 과연 변화구와 변화구의 커맨드를 발전시킬수 있을지 의문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실링은 1~2선발이 선수로 만약 선발투수가 되지 못한다면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