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타냐 토마스 (Tahnaj Thomas)의 2019년 스카우팅 리포트

바하마에서 유격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타냐 토마스는 2016년 12월달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투수로 성장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당시에 2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아직 원석에 가까운 선수로 지난 2년간 프로에서 겨우 58.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좋은 재능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2018년 겨울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Slider: 55 | Changeup: 40 | Control: 45 | Overall: 45

 

6피트 4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타냐 토마스는 매우 좋은 운동능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우완투수로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은 선수라고 합니다.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직구는 92~96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80마일의 슬라이더는 좋을때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체인지업은 아직 잘 던지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85~87마일의 체인지업을 성장시킬 수 있다면 한단계 높은 수준의 선수로 평가를 받을것 같다고 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을 시킬 필요가 있는 선수로 좋은 스터프를 갖고 있으며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현재 바하마스 출신의 메이저리그 투수는 단 한명이었다고 합니다. 타냐 토마스가 두번째 메이저리그 투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