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쉐인 바즈 (Shane Baz)의 2019년 스카우팅 리포트

고교팀에서 투수와 야수로 재능을 보여주었던 쉐인 바즈는 2017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전체 12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에 4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고교선수를 천천히 성장시키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018년에 쉐인 바즈를 R+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R+팀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 쉐인 바즈는 크리스 아처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5 | Cutter: 60 | Slider: 60 | Curveball: 55 | Changeup: 50 | Control: 40 | Overall: 50

 

수준급의 다양한 구종을 던지고 있는 쉐인 바즈는 매우 좋은 성장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선수로 직구는 92~96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8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움직임을 갖고 있는 직구로 많은 헛스윙과 약한 타구들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헛스윙을 이끌어낼 수 있는 플러스 등급의 커터와 슬라이더,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도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적인 구종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투구폼이 약간 힘이 들어가는 선수지만 좋은 운동능력과 팔스윙을 갖고 있기 때문에 컨트롤과 커맨드에 문제점을 노출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성장하는데 시간이 필요한 선수인데 탬파베이 레이스에는 좋은 투수 유망주가 많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8년에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블래이크 스넬도 성장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였던 선수라고 합니다. 좋은 구종들을 갖고 있고 신체적으로도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이기 떄문에 경험을 쌓고 단점을 개선을 한다면 탑 레벨의 투수 유망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