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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클리파드 (Tyler Clippard)와 계약을 맺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2. 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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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불펜투수인 타일러 클리파드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7년의 부진을 극복하고  2018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메이저리그 계약이 아니라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로스터 경쟁을 해야하는 계약을 맺게 되었군요. 타일러 클리파드는 2018년에 73경기에 등판해서 68.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4승 3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일러 클리파드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120

 

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타일러 클리파드가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된다면 175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적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10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합니다. 2017년의 부진으로 인해서 2018년에 15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것을 고려하면 2019년 계약조건이 헬은 아니지만 2018년에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조금 아쉽기는 하겠군요. 메이저리그 계약도 아니고 마이너리그 계약이기 때문에 입지도 좋지 못할 것이고...2018년에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1985년생으로 나이가 많은 것이 이번 계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2019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준다고 해도 추후에 다년 계약을 이끌어내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타일러 클리파드는 2018년에 평균 91마일의 직구와 함께 79마일의 체인지업, 그리고 82마일의 스플리터, 84마일의 커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이었기 때문인지 피홈런을 포함한 뜬공의 허용이 아주 많았습니다. 아마도 이점이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한 이유인것으로 보입니다. 오프시즌에 코디 앨런과 앤드류 밀러가 다른 구단으로 이적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저렴한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불펜강화를 시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완투수인 저스틴 그림, 알렉스 윌슨, 타일러 클리파드와 같은 선수들이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메이저리그에 승격을 시켜서 저렴한 불펜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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