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파드레스가 2019년 시즌에 루이스 유리아스를 유격수로 출전을 시키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모양입니다. 원래 포지션이 2루수인 루이스 유리아스를 스프링 캠프 초반에 유격수로 출전을 시킬 예정이라고 앤디 그린 감독이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2018년에 주전 유격수로 뛰었던 프레디 갈비스가 자유계약선수로 이적한 상황이기 때문에 루이스 유리아스를 유격수로 출전시킬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너리그 시절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유격수로 뛰게에 충분한 스피드와 어깨, 수비동작을 갖고 있다고 하니...구단에서도 일단 스프링 캠프 초반에는 테스트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루이스 유리아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877
물론 샌디에고 파드레스에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라는 확실한 유격수 유망주가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2018년에 부상으로 시즌을 AA팀에서 조기에 마무리 하였기 때문에 2019년 전반기는 마이너리그팀에서 성장할 시간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슈퍼 2조항의 적용을 받지 않는 시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메이저리그에서 뛸 준비가 끝날때까지는 루이스 유리아스가 주전 유격수로 출전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오프시즌에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2루수인 이안 킨슬러와 2년짜리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루이스 유리아스가 유격수로 이동을 한다고해도 수비적인 부분에서 공백은 없는 상태입니다. 결국에는 이안 킨슬러를 유틸리티 내야수로 변경시키게 되겠지만..유격수로 뛸 수 있는 운동능력과 수비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수비능력이 좋은 루이스 유리아스가 유격수로 출전기회를 얻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시즌 출발을 유격수로 하게 될지는 시범경기에서 루이스 유리아스가 얼마나 좋은 수비를 보여줄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2018년 시즌 막판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일찍 시즌을 마감한 루이스 유리아스인데...과연 스캠 초반에 수비적인 부담이 많이가는 유격수로 테스트를 하는 것이 좋은 선택인지는 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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