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전 프리 게임 리포트

SF리포트 이전에 마이너 소식 조금 전하겠습니다.

AZL Dodgers의 선발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지난해 6라운더 바로우(Scott Barlow)가 로스터에 안 보였던 이유가 있었네요. TJS를 했다고 합니다. 가장 최근에 TJS를 했다고 나오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올시즌은 뛰지 못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어서 좀 안타깝네요.

일단 92년 11월생이라서 또래에 비해 늦은 생일이라는게 위안거리는 될 수 있을거 같습니다.

6라운더이지만, 지난 해 뽑은 드레프트어중에 가장 빨리 지명된 고딩투수이고, 다저스타디움에 초청해서 돈 뉴컴이나 현재 다저스플레이어들에게 인사를 시킬 정도로 높은 관심을 드러냈었는데, 아쉽게 되었네요.

다저스가 기여코 잭 리(Zach Lee)를 승격시켰습니다. 디 존 왓슨이 올시즌 초에 이런 발언을 하긴 했지만, 그건 카스텐이 오기전의 얘기라서 카스텐이 왔기때문에 어느정도 제어를 할 줄 알았는데, 승인을 한 모양입니다.

일단 체터누가는 6인 로테이션이 될 수 있지만, 리드(Chris Reed)가 최근에 계속해서 3이닝의 제한된 투구수(혹은 투구이닝)만을 던지기때문에 팬포럼에서 예측하는것처럼 테그팀으로 던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일단 잭 리가 승격되긴 했지만, 리드가 3이닝(3이닝 2피안타 무실점 2K)을 투구한 후에 다른 투수들이 이어던지고 있습니다.

다음 번부터는 이 둘이 3이닝씩 던지는 모습(혹은 그 이상)이 연출될 수도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메팅리에 따르면 캠프(Matt Kemp)는ASB전까지 돌아오지는 않을거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ASB이전에는 마이너리헵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군요.

캠프의 마이너리헵은 5~6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는데, 일단 캠프가 ASB이전에 다저스에서 뛰지 않더라도 홈런더비에 참가하는 것은 허락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정작 올스타전엔은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둘 다 막기에는 캠프의 표를 생각해봤을때 조금 무리가 있을 수 있는데, 홈런더비는 어쩔 수 없다고 보여지네요. 개인적으로 구단과 사무국이 조금의 타협을 한게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 봅니다.

Chase Headley

파즈가 헤들리(Chase Headley)의 오퍼를 일단 들어보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슈퍼 2 조항때문에 2014년 이후 FA가 되는 헤들리인데다가 8월말쯤에는 새로운 구단주가 취임하는데,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예전부터 다저스가 헤들리를 탐내하는 입장이기때문에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해지네요. 라이트(David Wright)를 데려올 수 없다면 개인적으로 'Plan B'가 헤들리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일단 남은 서비스타임도 그렇고 가격은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Dodgers			Giants
SS	Gordon (L)		RF	Blanco (L)
LF	Herrera (S)		2B	Theriot
RF	Ethier (L)		LF	Cabrera (S)
1B	Rivera		CF	Pagan (S)
2B	Hairston		3B	Sandoval (S)
C	Ellis		1B	Belt (L)
3B	Uribe		C	Sanchez (S)
CF	Gwynn (L)		SS	Crawford (L)
P	Eovaldi		P	Zito (L)

오늘도 로니(James Loney)는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15번의 NL팀과의 경기중에 8번의 벤치행을 지시받았는데, 일단 오늘은 상대팀 선발이 지토(Barry Zito)인 것이 크게 작용한듯 싶습니다.

로니는 지토를 상대로 최근 15타수 무안타에 커리어 28타수 2안타이기때문에 리베라(Juan Rivera)가 선발 1루수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