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J.D. 마틴 (J.D. Martin)과 계약을 맺은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2. 8. 15:10

본문

반응형

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우완투수인 J.D. 마틴을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한때 한국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외국인 투수로 뛰었던 선수로 2018년 시즌은 탬파베이 레이스의 AA팀에서 뛰었습니다. 지난해 124.1이닝을 던지면서 4.4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J.D. 마틴은 2016년에 독립리그팀에서 뛰면서 너클볼을 익혔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너클볼을 던질 수 있는 선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이점에 의미를 두고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LA 다저스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조쉬 톨리를 영입하였는데 조쉬 톨리가 과거 메이저리그에서 너클볼로 유명했던 R.A. 디키의 전담포수였던 것을 고려하면 LA 다저스가 뭔가 계획을 갖고 영입을 한 선수로 보입니다. 일단 지난해 AA팀에서 124.1이닝을 던지면서 60개의 볼넷을 허용한 것을 고려하면 너클볼의 제구가 잡힌 상태라고 말을 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따라서 AAA팀에서 투수로 뛰면서 제구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방출한 상태지만 2년전에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투수에게 너클볼을 던지게 한 경험이 있는 LA 다저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J.D. 마틴이 너클볼을 마스터 한다면 늦은 나이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J.D. 마틴이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진 것은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기도 전인 2010년으로 당시에 워싱턴 내셔널스의 선발투수로 48.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마지막이었습니다. 거의 10년간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못했군요. 1983년생인 J.D. 마틴은 2001년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지만 두차례나 토미 존 수술들을 받으면서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였고 메이저리그에서는 겨우 24경기에 선발등판해서 125.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2014년에는 한국 프로야구팀인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는데 당시에 128.0이닝을 던지면서 9승 6패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하였습니다. 제기억속에 마틴은 외국인 투수지만 구속이 특출나지 않았던 선수로 기억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계약에 실패를 하였습니다. 과연 LA 다저스의 너클볼 프로젝트를 J.D. 마틴이 완성해 줄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현재 다저스에서 투수 인스트럭터로 일을 하고 있는 찰리 허프가 과거에 너클볼을 던졌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찰리 허프의 지도를 받을 경우에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