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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이야기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akira8190 2012. 6. 1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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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가 드레프트전에 그들만의 Top랭킹을 발표했는데, 그들의 Top 500위 안에서 다수의 팀들이 많은 선수를 픽업했습니다.

BA' Top 500

그 중에 트윈스가 가장 많은 23명의 선수를 BA기준으로 Top 500위 안에서 선택을 했고, 그 뒤를 이어 록스 & 메츠(19명), 카즈 & 다저스(18명)가 그들 랭킹에서 선수를 픽업했습니다.

Dodgers (18) : Corey Seager (19, 18), Jesmuel Valentin (71, 51), Onelkis Garcia (83, 113), Paco Rodriguez (114, 82), Ross Stripling (167, 176), Matthew Reckling (179, 446), Scott Griggs (187, 266), Jeremy Rathjen (229, 356), Korey Dunbar (258, 1196), Theo Alexander (337, 236), Zachary Bird (371, 296), Darnell Sweeney (377, 416), Joey Curletta (378, 206), Pat Stover (380, 1016), Justin Chigbogu (423, 146), C.J. Saylor (426, 1016), Justin Gonzalez (441, 836), Duke von Schamann (459, 476).

괄호안에 숫자가 두개인데, 앞에 숫자는 실제로 다저스가 픽한 선수들의 전체 지명 순위이고, 뒤에 숫자는 BA의 Top 500 랭킹 순위입니다.

전체적으로 다저스가 대부분의 선수를 조금(or 많이) 빨리 픽한 경향이 있는 편으로 보여지네요. 물론 랭킹이라는게, BA는 선수의 기량과 가능성 & 실링들을 고려하여 랭킹을 정하겠지만, 정작 픽하는 구단들은 그들이 필요로하는 포지션이나 현 빅리그 상황들을 고려하여 결정하기때문에 거기에 약간의 갭은 분명 있을 수 있을 겁니다.


매년 드레프트에서 대학 4학년생은 상대적으로 찬밥신세인데, 올해는 예전과는 달리 아주 좋은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위에 도표를 보시면 최근 4년간 10라운드 이내에 지명된 대학 4학년생은 평균 30명이었던 것에 반해, 올해는 거의 2배가 되는 57명이 지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대부분 지명받은 라운드는 8라운드(2010년은 9라운드)였습니다.

다저스도 5라운드에 4학년 대딩(Ross Stripling)을 지명했습니다. 스트리플링은 다저스와 계약을 이미 맞쳤고, 오그던에서 피칭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일단 오늘 그의 트윗에 따르면 새로운 장소로 공식적으로 이동한다고 트윗하던데, 아마도 오그던으로 바로 날아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파이오니아 리그 개막이 대략 9일정도 남았기때문에 오그던의 선수들은 이미 그곳에 있겠고, 스트리플링은 늦게 합류하거나 카멜백 렌치-그렌데일에서 몸을 더 다듬은 후에 합류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오늘 플로리다대학이 노스케롤라이나 주립대와 경기를 했는데, 다저스가 2라운드로 지명한 Paco Rodriguez가 경기에 나오질 않았습니다.

지난 오프시즌때 다저스가 방출한 미첼(Russ Mitchell)이 플로리다 AA를 거쳐서 SF와 마이너딜을 맺었습니다. 일단 산도발(Pablo Sandoval)이 장기계약으로 묶여있는 상황이다보니 미첼이 사실상 올라오기는 힘들지 않나 싶네요.

역시나 오프시즌동안 다저스가 방출한(or 마이너 FA가 된) 섹스턴(Tim Sexton)이 로열스와 마이너딜을 맺었습니다. 섹스턴의 경우 드레프티할때부터 많은 계약금을 요구하면서 여러 팀에게 어려운 사인어빌러티를 제시했는데, 정작 자신이 보여준게 너무 없게 되었네요.

정확하게는 계약하지 않았던 7라운더 씨오 알렉산더(Theo Alexander)가 공식적으로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는 나이(94년 8월생)때문에 AZL Dodgers에서 뛸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역시 자신의 트윗을 통해서 좋은 구단과 함께해서 흥분된다고 하네요.

카즈의 경우 많은 선수들과 이미 계약을 맞쳤는데, 다저스도 좀 빨리빨리 진행했으면 좋겠네요. 다행히 새롭게 개정된 CBA에 따라 다음달 중순이 계약마감일이다보니 상대적으로 덜 조급하게 되었네요.

breaking new

다저스가 그들의 38라운드로 지명한 코리 엠블리(Corey Embree)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주니어칼리지에서 뛰고 있는 92년 7월생인데, 6피트 3인치 218파운드가 나가는 외야수인데, 주로 중견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일단 지난 해 퍼펙트 게임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아주 좋은 운동신경과 주루에서 강점을 지녔다고 합니다. 60피트를 6.7초만에 주파한다고 하네요. 외야수로써는 여전히 원석이지만, 툴 자체는 아주 좋다고 합니다. 아마도 스카우팅 리포트 작성시기가 대학진학시기였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대학 1년사이에 외야수비자체는 발전이 있었을거 같습니다.

아무튼 계속해서 어깨도 강하고 송구도 정확하면서도 빠르다고 합니다. 마운드에 섰다면 94마일도 찍을 수 있다고 하는데, 우타자인 엠블리는 파워 어프로치타격을 한다고 하네요. 어퍼 스윙을 하는데, 실제로 경기장에서 그 파워를 내뿜고 있다고 합니다.

마운드에서는 좋은 어깨를 지녔는데, 페스트볼은 80마일 후반대에서 91마일까지 나오며, 커브는 73마일을 찍고 성적도 우수하다고 합니다.

일단 다저스가 그를 외야수로 지명했기때문에 마운드로 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올해 NJCAA 디비전 1에서 뛰면서 .451의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곳에서 10번째에 드는 좋은 타격카테고리를 찍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해 고등학교를 졸업할때 클리브랜드가 그들의 47라운드로 지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계약오퍼도 하질 않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지난 해 기사를 구글링해서 읽어봤는데, 프로에 뛰고 싶어하는 마음이 아주 간절한거 같았습니다.

정확한 계약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는데, 우리나라시간으로 금요일에 다저스의 오퍼를 수용했다고 하는군요. 해서 몇 주안에 다저스의 스캠장소인 카멜백 렌치-그렌데일로 떠나서 거기에서 AZL Dodgers에 합류할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다저스가 39라운드로 지명한 코리 던바(Korey Dunbar)는 예상대로 노스케롤라이나 장학생으로 진학한다고 합니다. 94년 4월생의 이 고딩포수는 웨스트 버지니아주 최고의 선수중에 한 명이었기때문에 3라운드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지 않아서 아주 쉽게 대학진학을 택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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