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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진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존 제이 (Jon Jay)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 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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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로젠탈에 따르면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외야수인 존 제이와 진지한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을 캔자스시티 로얄즈와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보낸 선수로 솔리드한 컨텍과 준수한 외야수비 능력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물론 장타력이 부족한 선수이기 때문에 팀의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선수로 보이지는 않고 팀의 4번째 외야수로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일로이 히메네즈라는 확실한 외야수 유망주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인데....이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바로 정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경우를 대비하는 영입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존 제이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8286

 

존 제이의 경우 항상 기대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꾸준하게 생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8년에 캔자스시티 로얄즈와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뛰면서 0.268/0.330/0.34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투수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캔자스시티 소속으로는 0.307의 타율을 기록하였는데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애리조나 디백스에서는 0.235의 타율을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아무래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보다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가 더 잘 맞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에서 뛸 당시부터 팀의 4번째 외야수로는 좋은 활약을 해주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백업 외야수로 활용할 생각을 갖고 영입한 것이라면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추후에 나온 소식에 따르면 1년 400만달러에 계약에 합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2018년에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좋은 계약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계약이 최종적으로 승인이 되기 위해서는 신체검사를 통과해야 한다고 합니다.) 오늘 2+1년 계약을 통해서 불펜투수인 켈빈 에레라를 영입한 시카고 화이트삭스인데 존 제이의 영입까지 확정이 되면 하루에 두건의 계약을 성사시키게 되는군요. 일단 외야수로 좋은 수비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이고 젊은 선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베테랑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팀의 리더 역활을 해주는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켄 로젠탈에 따르면 매해 겨울에 욘더 알론소와 존 제이 그리고 매니 마차도가 마이애미에서 함께 훈련을 한다고 합니다. 이점은 화이트삭스가 매니 마차도를 영입하는데 약간의 흥미거리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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