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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아스 디아즈 (Elias Dia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1. 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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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출신의 포수인 엘리아스 디아즈는 2015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인데 2017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0.286/0.339/0.452의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서벨리를 트래이드 할 경우에 2019년부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주전 포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너리그 시절에는 평균이상의 수비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는데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데 2019년에 많은 출전기회를 얻게 된다면 수비에서도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엘리아스 디아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9672

 

베네수엘라 출의 포수인 엘리아스 디아즈는 1990년생입니다. 만 18세였던 2008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인데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도 아니었고 나이가 어린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큰 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라틴 아메리칸 포수들처럼 성장하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였습니다. 2009년에 베네수엘라 서머리그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엘리아스 디아즈는 준수한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2011년에 풀시즌 데뷔를 할 수 있었는데 준수한 수비능력에 비해서 방망이가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2012년 시즌도 A팀의 포수로 뛸 수 밖에 없었습니다. (2012년에 21살의 나이로 A팀의 포수로 뛰면서 0.208/0.262/0.288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시에는 전혀 유망주 사이트에서 이름이 거론이 되지 못했습니다.) 2013년에는 A+팀의 백업 포수로 뛰면서 겨우 57경기에 밖에 출전을 하지 못했지만 개선된 방망이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기대감을 갖게 하였습니다.

 

 

2013년부터 개선이 되기 시작한 방망이는 2014년에 AA팀에서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AA팀에서 0.328/0.378/0.445, 6홈런, 54타점을 기록하면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11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엘리아스 디아즈는 인상적인 포구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포수로 이상적인 6피트 2인치, 21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로우레벨에서 뛸 당시부터 인상적인 수비력을 보여준 선수로 빠른 손움직임과 발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평균이상의 어깨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형편없는 방망이를 보여주었지만 근력이 개선이 되면서 타구에 힘이 싣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미래에 0.250의 타율과 5~1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로 성장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5년 시즌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AAA팀의 포수로 시즌을 보냈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5년 9월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해 메이저리그에서는 단 2경기에서 2타석에 들어선 것이 전부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엘리아스 디아즈는 포수로 매우 좋은 수비력과 리더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부드러운 손을 통해서 좋은 프래이밍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강한 어깨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어 능력도 개선이 되면서 미국 투수들과 의사 소통을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는 갭파워를 보여주고 있지만 높은 타율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니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멀지 않은 시점에 프란시스코 서벨라의 백업 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지만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건강할때 보여주는 재능은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이상의 수비형 포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겨우 평균적인 타율과 평균이하의 파워를 보여주는 타자가 될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후반기에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 시절의 평가는 수비력보다는 공격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2018년에는 방망이도 크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년에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주전 포수가 될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프란시스코 서벨리가 2019년에 많은 연봉을 받을 예정인 점도 구단에서 서벨리의 트래이드를 시도하는 이유중에 하나지만 엘리아스 디아즈가 2018년에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점도 서벨리의 트래이드 가능성이 높은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엘리아스 디아즈의 수비 및 주루
마이너리그에서부터 포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전체적인 수비툴은 평균적인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수치적으로도 딱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루 저지율도 30% 수준이고...주루에서는 팀에 도움을 줄 수 없는 선수지만 일반적인 포수들과 비교해서 스피드는 느리지 않은 선수입니다. 2019년에 서벨리가 트래이드가 될 경우에 주전으로 출전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이는데 엘리아스 디아즈의 수비력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얻을 수 있겠네요.

 

 

엘리아스 디아즈의 연봉:
2015년 9월 12일날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 선수로 2018년에 55만 9000달러의 돈을 연봉으로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88일인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2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주전포수인 서벨리를 트래이드할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2019년에 주전 포수로 뛸 가능성이 있어 보이고 2020년부터는 적지 않은 연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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