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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크레이그 킴브렐 (Craig Kimbrel)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 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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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데이비드 로버트슨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을 맺으면서 다른 불펜투수 자원들에 대한 소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보스턴 레드삭스의 마무리 투수였던 크레이그 킴브렐의 트래이드에 대한 소식도 올라와 있어서 퍼왔습니다. 2018~19년 오프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6년 1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크레이그 킴브렐의 경우 아직까지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뚜렷한 루머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시점에도 6년 1억달러의 계약을 추구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합니다.

 

 

크레이그 킴브렐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059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던 2017년 시즌 (67경기에 출전해서 69.0이닝을 던진 크레이그 킴브렐은 1.4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16.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1.83개의 볼넷만을 허용하였을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다면 6년 1억달러짜리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었을수도 있지만 2018년에는 정규시즌 뿐만 아니라 포스트시즌에서도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크레이그 킴브렐에게 그런 계약을 해줄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크레이그 킴브렐은 2018년에 62.1이닝을 던지면서 2.7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는데 9이닝당 13.9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허용한 볼넷은 4.5개였습니다.) 포스트시즌에 좋은 활약을 해주었다면 몸값이 상승할수도 있었겠지만 포스트시즌에 크레이그 킴브렐은 신뢰를 줄 수 있는 피칭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기존 소속팀이었던 보스턴 레드삭스를 포함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등에서 크레이그 킴브렐의 영입에 관심을 가졌을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오늘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데이비드 로버트슨과 계약을 맺으면서 아마도 크레이그 킴브렐의 영입에는 멀어졌을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크렉 킴브렐이 결국 3~4년짜리 계약을 받아들이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 평균 몸값도 상대적으로 많이 낮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3년 5000만달러, 4년 6600만달러 짜리 계약을 맺게 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데...드래프트 픽을 희생해야 하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기존 소속팀이었던 보스턴 레드삭스를 제외하면 크레이그 킴브렐에게 저런 계약을 해줄 팀도 없어 보입니다. LA 다저스의 포수인 야스마니 그랜달처럼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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