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애리조나전 등판에서 3 1/3이닝 9안타 8실점(8자책) 5볼넷으로 올시즌 최악의 경기로 단번에 1.79 ERA -> 3.14 ERA로 폭등하고 시즌 첫패배(5승)를 당했던 테드 릴리의 부상이 다저스 프런트진과 코치진에서는 쉬쉬하고 있지만 심각하지 않냐란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이오발디가 이미 어제 더블 A에서 선발 등판을 거르고 불펜투구 하듯이 1이닝만 투구하면서 빅리그에 재콜업 되는거 아니냐란 이야기가 나왔고 그 자리가 릴리로 예상은 됐었기에 놀랄일은 아니지만 릴리 자리를 대체할 방법은 진직 찾았음에도 릴리의인 부상 소식에 대해서는 어떠한 언급도 안하고 있다는게 불안한 부분이닙니다.
거기에 보스턴,필리스,텍사스가 관심을 갖고 있는 로이 오스왈트를 초청해서 워크 아웃을 LA에서 이미 가졌습니다.몸 상태에 대해서는 만족을 하는데 오스왈트가 750만불을 원하고 있어서 너무 금액이 세서 관심을 줄였다고 합니다.오스왈트를 노린다는건 좌완 투수에 비해 부진한 우완 투수들 이유라기 보다는 장기적인 결장이 예상되는 선수가 있으니 선발을 노리는것이 아니냐가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아직까지는 추측에 불과하지만 오스왈트를 염두해둬야 할 정도로 릴리의 부상이 심각한게 맞다면 일단은 내부자원으로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까지는 메워나가겠지만 PS을 대비해서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선발 영입에 온 힘을 다할 가능성이 높아졌네요.
같은 부상부위인 햄스트링 이상으로 5월 9일자로 DL에 올랐던 후안 리베라와 5월 14일자로 DL에 올랐던 맷 캠프가 오늘부터 트리플 A에서 리햅을 시작했습니다.리베라는 부상정도가 심각하다란 이야기가 돌면서 4주~6주 이상 걸릴거라는 이야기가 있었기에 캠프와 같이 리햅을 한다는게 놀라운데 그만큼 부상 부위의 호전도가 빨랐던 것 같습니다.두 선수가 내일까지 리햅을 하고 모레 LA로 같이 돌아올 것으로 보이는데 그러면 꼬꼬마들인 샌즈와 슬라이크가 마이너로 손잡고 내려갈 것 같네요.
마이너에서 리햅 2경기에서 6타수 무안타를 치고 올라온 헤어스턴이 돌아와서 3경기 연속 안타와 오늘 커리어 처음 5안타(5타수) 경기를 쳤듯이 리햅은 성적보다는 부상부위의 불편함이 없나 실전 감각을 찾는 정도로 보면 되는데 그걸로는 부족햇는지 캠프와 리베라가 AAA에서도 팀 승리를 이끄는 활약을 했습니다.캠프는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리베라는 2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네요.빅리거들이 마이너로 가면 상대적으로 훨씬 가난한 마이너 선수들에게 크게 한 턱 쏘고 올라오는데 두 명이 같이 쏘면 럭셔리하게 먹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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