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지터 다운스 (Jeter Downs)의 스카우팅 리포트

 

(지터 다운스는 LA 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 다저스의 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데릭 지터에서 따온 이름을 갖고 있는 지터 다운스는 야구 집안으로 형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A+팀에서 1루수로 뛰고 있습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32번픽 지명을 받았고 182만 25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에 나이가 많은 대졸 신인들이 주로 뛰는 R+리그에서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었고 2018년에는 투수들에게 유리한 미드웨스트 리그에서 뛰면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120경기에 출전해서 0.257/0.351/0.402, 13홈런, 47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미드웨스트리그 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7~8월달에 부진하지 않았다면 더 좋은 순위로 평가를 받았을 겁니다.) 이후에 야시엘 푸이그-알렉스 우드-맷 켐프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LA 다저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Scouting grades: Hit: 55 | Power: 50 | Run: 50 | Arm: 55 | Field: 55 | Overall: 50

 

5피트 11인치, 180파운드로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배트 중심에 꾸준하게 공을 맞추는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우타석에서 간결한 스윙을 하고 있고 준수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높은 타율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공격적인 주루를 하는 선수로 18년에 37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7년에는 유격수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18년에는 2루수로 더 많은 출전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유격수로 41경기, 2루수로 71경기) 신시네티 레즈의 로우 레벨에 수비가 좋은 쿠바 출신 유격수 자원들이 두명이나 있습니다. 어깨와 수비범위를 고려하면 2루수가 더 적절해 보인다고 합니다. 몇몇 스카우터들은 중견수 수비도 가능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합니다.